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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12일 새 청사 시대 개막…7월초 이전 기념식

등록 2023.06.05 1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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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의회 신청사(사진 오른쪽). 2023. 06. 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군의회 신청사(사진 오른쪽). 2023. 06. 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천=뉴시스]곽상훈 기자 = 충남 서천군의회가 새 청사 시대를 맞게 됐다.

군의회는 지난 2일 본회의를 열고 제311회 군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를 끝으로 새 청사 이전 사실을 재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군의회 본회의장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12일 이사를 통해 32년 세월을 마감하고 단독 청사로 이전한다.

군의회는 민선 8기 출범 1주년 및 청사 이전 기념식과 함께 임시본회의를 7월 초 가질 예정이다.

서천군의회 현 청사는 1991년 4월 15일 제1대 의회가 구성된 이래 지방자치의 정착과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던 군의회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김경제 의장은 “그동안의 발자취를 거울삼아 새 의회 청사에서도 군민만을 바라보며 집행부와 지방자치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열심히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1회 서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는 서천군 1인 가구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조례안, 서천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 서천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가족돌봄 청소년ㆍ청년 지원 조례안, 서천군 기부자 예우 및 기부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했다.

아울러 군수가 제출한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720억 9675만 원 중 1억 9561만 원을 삭감해 전액 예비비에 계상했다.

지난달 24일부터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국립 생태원 연계 거점 조성사업 관련 활성화 대책 강구, 인구소멸 및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관련 부서 인력 보강, 고립-위기 가정발굴 및 지원을 위한 ‘발굴단’ 구성 및 운영, 지방소멸대응기금 협조체계 마련 등 총 76건의 사항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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