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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농촌협약 공모 선정…농촌활성화 예산 589억 확보

등록 2023.06.05 15: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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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군청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5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촌협약'은 정주여건 개선, 지역공동체 및 경제 활성화 등 시·군이 직접 수립한 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약을 통해 각 개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제도다.

고창군 농촌협약은 향후 5년(2024~2028년)간 총사업비 589억원(국비 383억원, 도비 53억원 등)을 투입해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읍·면간 인구구조와 개발 불균형 해소를 위해 ▲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농촌공간 정비사업 등의 사업을 포함해 지역의 균형발전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하게 된다.

앞서 군은 농촌협약위원회와 농촌활력과를 주축으로 중간지원조직(농촌협약지원센터), 행정협의회, 생활권단위 추진위원회 등을 꾸려 적극적으로 농촌협약을 준비해 왔다.

심덕섭 고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심덕섭 고창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여기에 군민 설문조사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농촌 공간 전략계획 및 활성화 계획을 하기도 했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농촌협약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 넘치는 농촌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에너지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농림축산식품부와 차질 없이 협약이 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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