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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경찰 '최강욱 압색'에 "수사 과정서 문제 드러난 듯"

등록 2023.06.05 15:50:48수정 2023.06.05 16: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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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문제 심각…기관 자정 능력 없는 상태"

野 '추경' 제안엔 "정부 입장 들어봐야"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04.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3.06.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최영서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경찰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개인정보 유출 의혹 관련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수사 과정에서 문제가 드러나 경찰이 최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의 감사원 감사 거부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개최한 긴급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선관위원 전원 사퇴를 압박한 것 관련해선 "선관위 문제가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기관의 자정 능력이 없는 상태를 국회에서 간과하기 어렵다고 보고 문제를 제기 하는 것"이라며 "선관위가 어떻게 기관을 바로세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국민과 함께 지켜보면서 적절한 대응을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야당과 선관위 국정조사 협상 여부에 대해선 "의견 교환이 있었고 구체적인 실무 협상은 원내수석부대표 간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논의를 제안한 데 대해선 "국회가 주도적인 입장에 있진 않다"며 "정부 입장을 들어보겠다"고 말을 아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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