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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태안농협과 영농폐기물 수거·처리 나서

등록 2023.06.05 1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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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시스]5일 화성시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태안농협 관계자 등이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5일 화성시 관계자와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태안농협 관계자 등이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화성시 제공)


[화성=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 화성시는 농협중앙회 화성시지부 태안농협과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을 수거 처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거된 약 50여 톤의 영농폐기물은 모판, 폐부직포, 반사필름, 점적호스 등이다.

이들은 영농과정 중에 발생한 폐기물들로 재활용이 불가능해 농경지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돼 농촌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지난 2021년 처음 실시된 영농폐기물 지원사업은 올해 총 7000만 원의 예산으로 확대돼 하반기까지 310톤의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이 수거될 예정이다.

농가에서 이물질을 제거해 지정된 집하장소에 배출하면 전문처리업체가 수집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양농협, 마도농협, 서신농협, 서화성농협, 팔탄농협, 태안농협, 조암농협 총 7개 농협이 함께 한다.

오석만 시 농업정책과장은 “지난해 5개 농협에서 7개 농협으로 참여지역이 확대됐다”며, “농업인과 농협의 적극적인 참여로 보다 깨끗한 농촌환경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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