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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습 뒤처진 학생에 2~3중의 진단·보정 지도

등록 2023.06.07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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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1차 향상도 향상도 검사 안내. (경북교육청 제공)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1차 향상도 향상도 검사 안내. (경북교육청 제공)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의 학습지원 대상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1차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개별 보정 지도를 한다고 밝혔다.

학습지원 대상 학생은 지난 3월 진단검사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6·9·12월 연 3회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보정 지도를 한다.

검사와 보정 지도는 교육부로부터 위탁을 받은 충남대가 개발한 자료를 활용한다.

검사 교과는 초등학교 4~6학년은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중학교 1~3학년은 국어·수학·사회(역사)·과학·영어,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이다.

지난 3월 진단검사에서 성취기준을 도달하지 못한 학생마다 대상 교과가 다를 수 있다.

교육청은 이번 향상도 검사 후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늘품이'로 보정 지도를 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2차, 12월은 3차 향상도 검사를 해 지속적으로 학습부진 요소를 파악하고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는 학생들이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는 지 교육의 출발점을 확인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부족한 점들을 꼼꼼히 파악해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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