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습 뒤처진 학생에 2~3중의 진단·보정 지도
[안동=뉴시스] 경북교육청의 기초학력 1차 향상도 향상도 검사 안내. (경북교육청 제공) 2023.06.07 *재판매 및 DB 금지
학습지원 대상 학생은 지난 3월 진단검사로 선정됐다.
교육청은 이들을 대상으로 6·9·12월 연 3회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와 맞춤형 보정 지도를 한다.
검사와 보정 지도는 교육부로부터 위탁을 받은 충남대가 개발한 자료를 활용한다.
검사 교과는 초등학교 4~6학년은 국어·수학·사회·과학·영어, 중학교 1~3학년은 국어·수학·사회(역사)·과학·영어, 고등학교 1학년은 국어, 수학, 영어이다.
지난 3월 진단검사에서 성취기준을 도달하지 못한 학생마다 대상 교과가 다를 수 있다.
교육청은 이번 향상도 검사 후 성취기준에 도달하지 못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초학력 진단-보정 시스템의 '늘품이'로 보정 지도를 할 계획이다.
오는 9월에는 2차, 12월은 3차 향상도 검사를 해 지속적으로 학습부진 요소를 파악하고 다양한 기초학력 지원 사업을 벌일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는 학생들이 공부할 준비가 되어있는 지 교육의 출발점을 확인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학생들이 부족한 점들을 꼼꼼히 파악해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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