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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김해아동병원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

등록 2023.06.11 0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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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 경증 환자들 야간·휴일·공유일 진료

7월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

경남 5곳 운영…2025년까지 8개소로 확대 계획

[김해=뉴시스] 홍정명 기자=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김해시 소재 김해아동병원.(사진=경남도 제공) 2023.06.11. photo@newsis.com

[김해=뉴시스] 홍정명 기자=소아환자 야간·휴일 진료기관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된 김해시 소재 김해아동병원.(사진=경남도 제공) 2023.06.11.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김해시 소재 김해아동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으며, 오는 7월 1일부터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경증의 소아·청소년 환자에게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평일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 진료기관이다.

이번에 지정된 김해아동병원은 일부 요일 운영(토·일·공휴일 소아진료) 방식으로 7월 1일부터 토·일·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만 18세 이하 소아환자 대상으로 진료한다.

병원 인근 해맑은약국과 협약하여 휴일에도 처방약 조제가 가능하다.

올해 5월 말 기준으로 전국 병의원 38곳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도내에는 창원시 성산구 서울패밀리병원,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서울아동병원, 통영시SCH서울아동병원, 거제시 거제아동병원, 거제시 서울아동병원 5곳이 지정되어 있다.

경남도 노혜영 식품의약과장은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달빛어린이병원을 오는 2025년까지 도내에 총 8개소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업 확대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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