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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현관 앞 세워둔 전기자전거 불…"과부하 추정"

등록 2023.06.11 09:27:30수정 2023.06.11 09: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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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시11분께 신고…30분만에 꺼져

(사진=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2023.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서울 강서소방서 제공) 2023.06.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아파트 현관에 세워둔 전기자전거에서 갑자기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11분께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1층에서 전기자전거에서 '타닥'거리는 소리와 함께 연기가 보였다는 거주자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26대 인력 76명이 출동했다.

불은 29분여 만인 오전 1시40분께 완전히 꺼졌지만 전기자전거와 주변이 불에 타 138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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