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12일 철도·지하철 '파업'…인천시, 버스증차·택시연장
인천시는 11~12일 예고된 전국철도노동조합과 서울교통공사 파업에 대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을 마련하고 10일부터 상황실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파업으로 코레일이 운영하는 경인선·수인선과 서울교통공사 7호선 구간의 열차 운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시는 출·퇴근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10일부터 교통국 내에 24시간 운영되는 비상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운행 상황 모니터링, 수송력 증강, 민원 접수·대응, 유관기관 비상 연락체계 유지 등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