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서울 0.3℃
IT·바이오
쿠팡 대참사에 집단소송 폭발…이틀 만에 48만명 결집
쿠팡에서 3370만 건 규모의 고객 개인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사실이 드러나자, 소비자들의 분노가 빠르게 '조직적 행동'으로 번지고 있다. 유출 사실 공개 이틀 만에 네이버에는 쿠팡을 상대로 한 소송 준비 카페가 잇따라 개설됐고, 현재 주요 카페 누적 가입자 수는 약 48만명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 카페 중에서는 이미 10만명을 넘긴 곳도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2 09:58:59
S2W, CJ올리브네트웍스와 AI 솔루션 유통 총판 계약
S2W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총판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현장 인공지능(AI) 전환(AX)을 가속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금융·통신·제조·IT 등 주요 산업군의 다양한 기업들에 기업 및 기관용 보안 AI 플랫폼 '퀘이사'와 도메인 특화 온톨로지 플랫폼 'SAIP' 등 S2W가 제공하는 주요 AI 솔루션의 도입을
윤정민기자2025.12.02 08:48:10
"쿠팡 털렸는데 SNS 비번 바꾸라고?…2차 피해 당하지 않으려면
쿠팡에서 3370만명 분에 달하는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이용자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쇼핑몰 이용자의 이름·전화번호·주소·이메일 등 구체적인 신상정보가 유출된 만큼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 보안 당국과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당장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쿠팡이랑 같은 비밀
이주영기자2025.12.02 06:00:00
[오늘의 주요일정]과기정통부·방미통위·우주청(12월2일 화요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배경훈 부총리,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류제명 2차관, 과방위 전체회의(10:00, 국회) ▲박인규 본부장, 경제관계장관회의(08:00, 정부서울청사)·국무회의(10:00, 서울)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국무회의(10:00, 대통령실) <우주항공청> -
심지혜기자2025.12.02 05:00:00
"탈퇴 버튼이 안 보여"…쿠팡 사태 후 '해지 미로' 불만 속출
쿠팡 3400만명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로켓와우 해지 문의가 급증하면서, 소비자들이 회원 탈퇴 과정의 불편을 호소하며 쿠팡의 다크패턴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1일 소셜미디어(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해지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 검색해서 찾았다', '탈퇴 버튼이 잘 보이지 않는다' 등의 불만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이소원 인턴기자2025.12.01 14:15:30
"개인 통관번호 바꿔라"…쿠팡 사태에 '번호 변경' 운동 확산
3000만명 이상의 쿠팡 고객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2차 피해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개인통관번호(개인통관고유부호) 변경'을 요구하는 게시물들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개인통관고유부호는 해외직구 시 세관 통관 절차에서 개인을 식별하기 위해 사용되는 번호다. 쿠팡 역시 해외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1 14:07:42
국내 최고 개인정보 관리인증이라며 왜?…쿠팡, ISMS-P 취득 후 4번째 유출사고
SK텔레콤부터 예스24, 롯데카드, KT, 넷마블, 쿠팡까지 올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던 기업들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취득한 기업이라는 것. 정부가 시행하는 국내 유일의 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로 이 인증을 받은 기업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안 역량을 지녔다고 강조해 왔다. 하
윤정민기자2025.12.01 13:16:04
SKT·KT에 이어 쿠팡까지 메가 보안사고…"해킹 대처 못하면 AI 3대 강국 물거품 돼"
"통신사, 플랫폼사, 국내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사까지 올해 해킹 및 개인정보 유출 사고들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을 부르짖고 있습니다. AI 강국으로 가는 데 있어 해킹 이슈를 대처하지 못하면 사상누각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국내에서만이 아니라 세계적인 화이트해커를 양성할 수 있도록 정부도 계속 지원해나가겠습니다.&qu
윤현성기자2025.12.01 12:38:12
"AI 해킹, AI로 막는다"…세계 최초 'AI 해킹방어대회' 개최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해 AI 해킹을 방어하는 형식의 해킹대회가 열렸다. AI 시대 도래 이후 해킹 공격 수법도 AI를 활용해 더 고도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는 만큼 해킹을 막는 '방패'도 AI로 더 강화해나간다는 목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와 함께 '2025 인공
윤현성기자2025.12.01 11:30:00
지니언스, 고용노동부 주관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사이버 보안 전문기업 지니언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2025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실천에 모범을 보인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서면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진행된다. 올해는 총 18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인증 기업은 정기
이주영기자2025.12.01 09:08:42
SKT '에이닷 전화 AI', 통화 중 보이스피싱 잡아낸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AI) 전화 서비스 '에이닷 전화'에 통화 보안 기능 'AI 보이스피싱 탐지'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1일 밝혔다. 이 기능은 통화 중 대화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보이스피싱이 의심될 경우 즉시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AI 모델이 의심 키워드 포함 여부, 대화 패턴 등 종합 분석해 통화 중 바로 '의심' 또는 '위험' 두 단계로 판
심지혜기자2025.12.01 09:00:10
정부 "쿠팡 서버 인증 취약점 확인…결제정보 유출 여부도 정밀 조사"(종합)
3370만명에 달하는 쿠팡 이용자 정보가 유출된 가운데, 공격자가 쿠팡 서버 인증 취약점을 악용해 정상적인 로그인 절차 없이 고객 이름과 이메일, 배송지 주소 및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유출한 사실이 정부 조사 과정에서 확인됐다. 쿠팡의 이용자 개인정보 관리 체계에 심각한 허점이 있었다는 얘기다. 다만 외부 해킹에 의한 정보 유출인지,
심지혜기자2025.11.30 18:38:54
[속보]과기정통부 "쿠팡 침해 사고, 지금까지 발견된 악성코드는 없어"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박은비기자2025.11.30 17:06:14
배경훈 부총리 "쿠팡 사고 철저 조사…2차 피해 각별 주의 당부"(종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배경훈 부총리 겸 장관 주재로 쿠팡 침해사고 및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관계기관이 참석하는 긴급 대책회의를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송경희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국정원 3차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11월 19일 쿠팡으로부터 침해사고 신
심지혜기자2025.11.30 16:40:52
'KT 보이스피싱 탐지' 사례 주목…과기정통부, 규제샌드박스 성과 발표
국무조정실이 선정한 ‘국민이 칭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1위를 차지한 KT의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가 ICT 규제샌드박스 성과를 대표하는 사례로 소개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규제샌드박스 성과공유회 및 규제 개선 포럼’을 다음달 2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과기정통부에서 운영 중인 ICT 규제샌드박스 성과공유
심지혜기자2025.11.30 12:00:00
IP카메라 12만대 무더기 해킹…불법촬영물 제작·판매 4명 적발
경찰이 가정집·사업장 등에 설치된 인터넷프로토콜(IP)카메라 12만여대를 해킹해 불법촬영물 제작·판매 등 범행에 연루된 4명을 붙잡았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IP카메라 해킹 영상으로 불법촬영물을 제작·판매한 B·C씨와, 해킹 영상 보관 또는 아동·청소년 성착취물 제작 혐의를 받는 D·E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30일 밝혔다. B·C·D씨는 구속,
최은수기자2025.11.30 09:00:00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민관합동조사단 운영…"2차 피해 유의"(종합)
쿠팡 개인정보 유출 규모가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대폭 확대되면서 정부가 민관합동조사단을 꾸리고 진상 조사에 나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호위원회는 29일 쿠팡 침해 사고 조사 등 대응방향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19일 4536개 계정의 고객명, 이메일, 주소 등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조사 과정에서 3000만개 이상 계정
박은비기자2025.11.29 23:44:53
정부, 쿠팡 '개인정보 유출' 민관합동조사단 운영…"신속 조사·제재"
박은비기자2025.11.29 23:43:22
"밤 9시 이후 업무 메시지 금지"…배경훈 과기 부총리의 조직문화 실험
지난 26일 세종정부청사 강당.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부처 직원들에게 꺼낸 말이다. 간부들 없이 진행한 타운홀 미팅에서다. 올해 새 정부 출범과 부총리 조직 승격 이후 부처 업무가 크게 늘어난 가운데 심야 업무 보고와 지시, 주말 출근 등이 반복되면서 직원들의 업무 피로감이 커진 상황. 예상 밖의 메시지가 부총리 입에서
심지혜기자2025.11.29 09:00:00
개인정보위, 적극행정 최우수…딥시크 개인정보 개선 유도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 심사에서 중국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이하 딥시크)의 개인정보 처리 실태를 신속하게 시정·개선 유도한 성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딥시크 출시 직후인 올해 1월 전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침해 우려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개인정보위는 딥시크
송혜리기자2025.11.28 11:37:17
많이 본 기사
1핸드폰서도 금 나왔다…"팬텍 스카이폰 금장식 15만원"
2첫 상업 발사체 '한빛-나노' 재시도…이번엔 브라질 상공 날아오를까
3기재부, 카이스트 연계 4개월 AI 교육 종강…최우수상에 '외신 분석 AI'
4진짜 비서 같다는 '제미나이 3' 나왔는데…말귀 어두운 '헤이 구글' 언제까지
5“탈퇴 절차는 왜 이렇게 어렵나”…방미통위, 다크패턴 '금지행위' 넣는다
6아이티센글로벌 "5년간 금 50톤 온체인화"
7넥슨 '메이플스토리' 22년 만에 PC방 점유율 1위
1'재혼' 조혜련 "자녀들과 연락 안돼…이제 엄마 아닌 아줌마"
2'알토란' 정위스님 레시피 도용 "제작진 실수"
3나경원, '천정궁 갔나' 질문에…"그건 핵심 아냐"
4박정민, 김의성에 "선배면 다냐" 짜증
5정희원 사생활 논란…MBC, 라디오 폐지
6'성매매 벌금형' 지나, 9년 만 복귀 신호?
7'공천 거래 의혹' 명태균·김영선, 각각 징역 5년 구형
기획특집
IMA시대 개막
이재용 현장행보
명가 부활하는 新두산
기자수첩
3대 특검 수사 넘겨받는 국수본…진상 규명에 사활 걸어야
의료계의 '관리급여' 반대…환자를 내세울 자격 있나
피플
강태오, 우영우 신드롬 후 "새로운 모습 고민"
"해커의 다음 수(數)까지 미리 예측"…파이오링크의 이유 있는 자신감
그래픽뉴스
작년 개인사업자 대출 연체율 1% 육박
동물병원 초진 평균 1만520원…반려견 입원비 6.5만원
쏠쏠정보
"한눈에 보기 쉽게"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 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