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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자회사화 제안에 '맹반발'…혼다와 합병 무산 위기
일본 자동차업체 혼다와 닛산자동차의 합병이 결국 백지화 될 위기에 처했다. 새로운 세계 3위 자동차그룹 탄생은 어려워졌으며 이제 양사는 합병 없이 협력할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 6일 아사히신문 등 현지 언론을 종합하면 닛산의 우치다 마코토(内田誠) 사장은 이날 오전 도쿄(東京) 혼다 본사를 방문해 혼다의 미베 도시히로(三部敏宏) 사장과 회담했다.
김예진기자2025.02.06 17:17:46
日증시, 美증시 등 영향으로 상승 마감…닛케이지수 0.61%↑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35.05포인트(0.61%) 오른 3만9066.53에 장을 마감했다. 닛케이지수가 종가 기준 3만9000선을 넘은 것은 5거래일 만이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5.71포인트
김예진기자2025.02.06 16:11:09
일본은행 심의위원 "내년 3월까지 금리 적어도 1%로 인상"
다무라 나오키(田村直樹) 일본은행 심의위원은 2025년도(2025년 4월∼2026년 3월) 후반에는 "적어도 1%까지 정도 단기 금리를 끌어올리는 게 물가 변동 리스크를 억제해 물가 목표 달성에 필요"하다고 6일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그는 이날 마쓰모토(松本)시에서 열린 금융경제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예진기자2025.02.06 15:23:57
日총리 관용차가 접촉사고…이시바 내린 후 사고로 부상자 없어
이시바 시게루 (石破茂) 일본 총리의 관용차가 6일 도쿄(東京)에서 경호용 차량과 접촉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산케이신문 에 따르면 관용차는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도쿄 지요다(千代田)구의 한 호텔에서 이시바 총리를 내려준 후 호텔 부지 내 주차를 위해 후진하다가 뒤따라오던 경호용 차량과 부딪혔다. 총리 관
김예진기자2025.02.06 14:09:52
日이시바 오늘 오후 방미…트럼프와 정상회담에 만전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6일 오후 미국 워싱턴DC를 향해 출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가지고 안보, 경제 분야에서 협력을 확인할 방침이다. 특히 공동 성명에 대만해협을 명기해 중국을 견제하고, 관세 카드를 흔들고 있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일본이 공헌하고 있는 점을 어필할 생각이다. 6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김예진기자2025.02.06 12:00:41
엔화, 美 장기금리 저하에 1달러=152엔대 중반 상승 출발
엔화 환율은 6일 미국 경제지표 약세에 장기금리가 대폭 하락하면서 미일 금리차 축소로 엔 매수, 달러 매도가 선행해 1달러=152엔대 중반으로 올라 시작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 환율은 이날 오전 8시30분 시점에 1달러=152.54~152.56엔으로 전일 오후 5시 대비 0.79엔 뛰었다. 전날 나온 미국 ISM 비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
이재준기자2025.02.06 09:44:01
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38%↑
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상승하며 시작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10포인트(0.38%) 오른 3만8977.58에 장을 열었다. 이날 도쿄증시는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상승한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아드반테스트, 도쿄일렉트론 등 반도체
김예진기자2025.02.06 09:12:21
[현장] "터치스크린 보이는 혁신 전자담배"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i' 첫 선
한국필립모리스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아이코스 일루마 아이(i)' 시리즈가 일본에 이어 한국에 처음으로 상륙한다. 혁신 기술 탑재로 흡연자에게 더 나은 대안이라는 점을 부각해 국내에서 본격 마케팅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윤희경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5일 오전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아이코스 일루마 i 시리즈 판매 개시
변해정기자2025.02.05 17:55:54
도요타 작년 4~12월 영업이익 13.2% 감소…인증 부정 악영향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해 4~12월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2% 감소한 3조6794억엔(약 34조756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5일 발표했다. 인증 부정 문제 등이 악영향을 끼쳤다. NHK와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요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4~12월기 연결결산(국제회계기준)을 발표했다. 생산 대수
임철휘기자2025.02.05 17:25:20
日증시, 도요타 등 실적 발표로 소폭 상승…닛케이지수 0.09%↑
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닛케이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3.11포인트(0.09%) 오른 3만8831.48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24포인트(0.19%) 상승한 2만4787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
임철휘기자2025.02.05 17:20:49
닛산·혼다 경영통합 물건너가나…협상 일시 중단
닛산이 혼다와의 합병 협의를 중단하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5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5일 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혼다와의 경영 통합을 위한 기본 합의서(MOU) 철회 방침을 정했다. 지난해 12월 혼다와 닛산은 2026년 8월 새로운 공동지주회사를 설립해 양사가 들어가는 형식으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경영난에
임철휘기자2025.02.05 16:51:15
[속보] "닛산, 혼다와 경영통합 협의 중단 결정"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권성근기자2025.02.05 15:41:49
中 장기체류 일본인, 20년 만에 10만명 아래로…"안전 우려"
중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의 수가 20년 만에 10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고 NHK가 5일 보도했다. 일본 외무성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1일 기준 중국에 3개월 이상 장기체류하는 일본인 수는 2023년보다 4.2% 줄어든 약 9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 장기체류하는 일본인은 일본 기업의 중국 진출로 2000년 이후 급증해 2012년에는
임철휘기자2025.02.05 15:02:35
中에 밀린 日파나소닉, TV사업부문 철수 검토…체제 재편 예고
일본 파나소닉홀딩스가 70년 넘게 지속해 온 TV 사업에서 철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과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스미 유키 파나소닉홀딩스 사장은 전날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TV와 산업용 기기, 주방 가전 등 채산성이 좋지 않은 4개 사업의 수익이 적고 성장 가능성도 보이지 않는다며 이 부문을 철수·축
임철휘기자2025.02.05 12:18:17
"혼다·닛산 합병 협의 중단 가능성…닛산, 자회사화 강력 반발"(종합)
혼다와 닛산의 합병 협의가 중단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고 5일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양사는 곧 각각 이사회를 열어 경영통합 협의 중단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 관계자는 혼다 측이 협의가 생각대로 추진되지 않자 닛산에게 자회사화를 타진했다. 닛산 측은 강하게 반발했다.
김예진기자2025.02.05 12:18:15
IAEA 사무총장, 18일 방일…후쿠시마 원전 등 시찰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오는 18일 일본을 방문해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등을 시찰한다. 일본 공영 NHK, 지지통신 등에 따르면 IAEA는 그로시 사무총장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IAEA에 따르면 그로시 사무총장은 후쿠시마 제1 원전과 니가타(新潟)현에 있는 가시와자
김예진기자2025.02.05 11:39:00
미·일 정상 공동성명에 대만해협 안정 명기 조율…中 견제
미·일 정상회담 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공동성명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포함될 전망이라고 NHK가 5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양국은 미일 정상회담 후 낼 것으로 예상되는 공동성명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을 것으로 보인다. 중일 영토 분쟁 지역인 센카쿠(尖閣) 제도(중국명 댜오위다오)에 미일 안보조약 5조를 적용하는 점 등도 명기하는
임철휘기자2025.02.05 11:33:22
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일루마i 첫 韓상륙 "전자담배 시장 공략 강화"
변해정기자2025.02.05 11:00:00
작년 12월 일본 실질임금 전년비 0.6%↑…"2024년은 0.2%↓"
일본 경기정황을 나타내는 2024년 12월 실질임금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닛케이 신문과 지지(時事) 통신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일본 후생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12월 매월 근로통계조사(속보 종업원 5명 이상)를 인용해 물가변동 영향을 고려한 1인당 실질임금이 이같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겨울 보너스 지급액이 증대
이재준기자2025.02.05 10:45:42
"혼다·닛산 합병 협의 중단 가능성…닛산, 자회사화 강력 반발"
김예진기자2025.02.05 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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