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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산업대출, 20조 늘어…사상 첫 2000조 돌파
올해 3분기 기업과 자영업자 빚이 20조2000억원 늘며 사상 처음으로 2000조원을 돌파했다. 직전분기 반도체산업의 정책자금 대출 기저효과로 제조업 증가폭은 축소됐지만, 은행 지주회사와 리파이낸싱 등 금융 및 보험업에 대한 대출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에 따르면 예
남주현기자2025.12.05 12:00:00
산업은행, 롯데·HD현대 채권단 첫 회의 소집…금융지원 검토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채권단이 5일 자율협의회를 열고 금융지원 방안을 본격 논의한다. 정부가 추진하는 석유화학 구조전환 정책 이후 대형 석화 기업이 금융지원을 공식 요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협의 진행 여부가 업계 전반의 구조조정 흐름에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산업은행은 이날 오전과 오후 각각 롯데케미칼과 HD현대케미칼 채권단을 불러
우연수기자2025.12.05 10:47:02
10월 경상수지 추석 연휴에 '반토막'…"11월엔 100억달러대 회복"(종합2보)
10월 경상수지가 3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다만 추석 연휴 영향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던 전월보다는 반토막났다.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영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승용차 수출 등이 뒷걸음쳤다. 장기 연휴에 따른 출국자수 증가에 여행수지도 악화됐다. 다만 한국은행은 경상수지 흑자폭 축소에 대해 추석 연휴에 따른 일
남주현기자2025.12.05 10:16:57
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로 '반토막'…"추석 조업일수 감소"(종합)
10월 경상수지가 3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하지만 추석 연휴 영향으로 역대 2위를 기록했던 전월에 비해서는 절반수준이다. 반도체 수출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지속됐지만, 조업일수 감소에 승용차 수출이 뒷걸음쳤다. 장기 연휴에 따른 출국자수 증가에 여행수지도 악화됐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
남주현기자2025.12.05 08:03:00
10월 상품수지 78.2억달러 흑자…서비스수지 37.5억달러 적자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8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30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번째 최장기간 흑자기도 하다. 다만 역대 2위를 기록했던 전월(132억 달러)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경상수지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는 7
남주현기자2025.12.05 08:02:00
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반도체 호조에 30개월째 흑자(1보)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8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 역대 2위를 기록했던 전월(132억 달러)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다만 30개월 연속 흑자로 2000년대 들어 두번째 최장기간 흑자기도 하다. 반도체 호조에 상품
남주현기자2025.12.05 08:01:00
[속보]10월 경상수지 68.1억달러 흑자…추석 영향에 반토박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5년 10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올해 10월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68억1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에 역대 2위를 기록했던 전월(132억 달러)에 비해서는 절반 수준에 그쳤다.
남주현기자2025.12.05 08:00:00
은행 주도 스테이블코인 초읽기…은행법 정비는 과제
금융당국이 스테이블코인 규제가 담긴 가상자산 2단계 법안(디지털자산법)을 오는 10일 정부안 형태로 국회에 제출하는 가운데, 여전히 세부 내용을 정비해야 하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 당정이 은행이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의 지분 51%를 차지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으나, 금산분리 원칙에 따라 은행이 비금융사의 지분 15% 이상을 차지할 수 없도록
최홍기자2025.12.05 07:00:00
3분기 국내은행 BIS 보통주자본비율 13.59%…소폭 하락
3분기 국내은행 건전성 지표인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본비율이 소폭 하락했다. 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9월 말 국내은행의 BIS 기준 보통주자본비율(CET1)은 13.59%로 전 분기(13.62%)보다 0.03%포인트(p) 하락했다. 총자본비율은 15.87%로 전 분기(15.66%) 대비 0.14%p 내렸으며 기본자본비율도 14.84%
우연수기자2025.12.05 06:00:00
금융·증권(12월5일 금요일)
◇주요일정 ▲10:00 금융위원장, 주간업무회의 ▲14:00 한은 총재, 대한상공회의소 세미나 ◇보도계획 <금융감독원> ▲06:00 2025년 9월말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 ▲14:30 금융감독원, 금융권 합동 ‘사랑의 온기 나눔’활동 실시 <한국은행> ▲08:00 2025년
최홍기자2025.12.05 05:00:00
신보, 제주은행과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 업무협약
신용보증기금은 제주은행과 '디지털·공급망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보의 비대면·디지털 금융기술과 제주은행의 ERP 뱅킹 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비대면 보증·대출 금융상품 개발 ▲ERP
최홍기자2025.12.04 18:17:57
서금원·신복위, 고용부 국민취업지원제도 공모전 수상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가 '2025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컨퍼런스'에서 최우수상 1개와 우수상 2개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5 국민취업지원제도 우수사례 공모전은 국민취업지원제도의 현장 성공사례를 발굴해 제도의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현장 중심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최홍기자2025.12.04 18:17:40
캠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서 영상물 부문 수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제35회 2025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영상물 부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국가기관, 기업 등에서 제작한 SNS 영상물과 인쇄 사보 등 국민 소통 콘텐츠를 독창성, 정보 전달
최홍기자2025.12.04 17:19:28
외국인 주식 매도세…환율, 일주일 만에 다시 1470원대
원·달러 환율이 일주일만에 다시 1470원대로 올라왔다. 열흘만에 최고 수준이기도 하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환율을 자극했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는 전일 오후 종가보다 5.5원 오른 1473.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1.0원 내린 1467.0에 개장해 한때 1474.2원까지 올랐다. 1470원대 환
남주현기자2025.12.04 16:21:19
2년째 개선되던 소득격차 5.78배로 커졌다…지니계수·빈곤율 일제 악화
지난해 상위 20%(5분위) 고소득층의 소득이 하위 20%(1분위) 저소득층보다 5.7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나며 소득 격차가 다시 벌어졌다. 전체적인 소득 분배 지표는 지니계수·빈곤율 모두 악화하며 불평등이 확대됐지만, 정부의 재분배 정책 효과는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근로연령층(18~65세)의 소득격차가 2년 만에 다시 확대되
임소현기자2025.12.04 12:00:00
가구 평균 자산 5.7억·부채 9500만원…자산 불평등 최대
집값 상승에 우리나라의 평균 자산이 늘면서 가구당 순자산은 4억7144만원으로 전년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당 자산은 5억6678만원으로 4.9% 늘었고, 부채는 9534만원으로 4.4% 확대됐다. 자산 상위 가구의 자산이 하위 가구보다 더 크게 증가해 자산 양극화가 심화됐다. 고가 부동산 가격이 더 가파르게 오른 영향이다.
남주현기자2025.12.04 12:00:00
금감원 "상장사 배당공시 여전히 미흡"…공시 서식 개정
금융당국이 상장사의 배당 공시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관련 공시 서식을 개정하기로 했다. 투자자가 배당액을 미리 예측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지만, 상당수 기업이 여전히 형식적·추상적 정보 제공에 그치고 있어서다. 금융감독원은 2024년 사업보고서의 배당 관련 기재사항을 점검한 결과, 공시 미흡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이지민기자2025.12.04 12:00:00
금융위 내년 예산 4조7000억 확정…전년비 11.2%↑
내년 금융위원회 예산이 올해보다 11% 증가한 약 4조7000억원 수준으로 확정됐다. 국민성장펀드와 햇살론·청년미래적금 등 정책에 신규 예산이 편성됐으며, 자본시장 투명성 제고를 위해 불공정거래·회계부정 신고 포상금이 대폭 늘어났다. 4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금융위 소관 일반회계 세출 예산이 4조7000억원 수준으
우연수기자2025.12.04 10:38:30
금감원, 해외부동산 펀드 집중심사제 가동…"투자자 눈높이 맞춰야"
해외부동산 펀드 전액 손실 사태를 계기로 금융당국이 집중심사제를 도입한다. 해외부동산 펀드의 설계와 제조 단계부터 투자자 눈높이가 충분히 고려됐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핀다는 계획이다. 금감원은 4일 해외부동산 펀드를 주로 취급하는 6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삼성SRA, 이지스, 미래에셋, 한국투자리얼에셋, 하나
우연수기자2025.12.04 10:00:00
금감원, 오는 19일 '회계법인·감사반 회계현안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오는 19일 서울 본원에서 '회계법인·감사반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회계법인, 감사반 등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감사 업무 과정에서 유용한 회계감독 현안과 감독 방향을 공유하고, 심사·감리 지적사례 등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내부회계관리제도, 재무제표 심사제도 등 주요
이지민기자2025.12.04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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