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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與 인사 청탁 문자에 "'상왕' 김현지 입증…즉각 특검·수사 필요"
국민의힘은 3일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운영수석부대표가 대통령실에 인사 청탁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을 두고 "김현지 부속실장이 '청와대 상왕'임을 입증했다"며 "인사 농단 현행범으로 즉각적인 특검·수사가 필요한 국정농단 사안"이라고 비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실에서 실제 인사권을 행
하지현기자2025.12.03 11:47:43
송언석 "국힘 의원 모두 계엄에 무거운 책임 통감…국민께 진심으로 사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국민들께 큰 충격을 드린 계엄의 발생을 막지 못한 데 대해 국민의힘 의원 모두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해) 12월7일 국민의힘 의원 일동은 비상계엄 선포로 충격과 불안을 겪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한다는 뜻을
김지훈기자2025.12.03 11:35:41
운영위, '재석 60명 미만 필버 중지' 국회법 與주도 처리…野 반발
국회 운영위원회는 3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진행 시 출석 의원이 60명 미만일 경우 중단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여당 주도로 처리했다. 운영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이 같은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독재" "의회 폭거"라고
이창환기자2025.12.03 11:18:49
[속보]송언석 "계엄 막지 못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 통감…진심으로 사과"
후속기사가 이어집니다
김지훈기자2025.12.03 11:09:37
보건복지부 내년 예산 137조4949억…사회복지 분야 118조4796억 투입
내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이 올해보다 9.6% 늘어난 137조4949억원으로 확정됐다. 복지부는 2일 국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복지부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의 총 지출규모가 137조4949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125조4909억원) 대비 12조40억원(9.6%) 늘어난 것이다. 내년도 예산 중 사회복지분야엔 118
정유선기자2025.12.03 11:01:12
감염병 범정부 공동 대응…'감염병통합기구' 설치 근거 마련
질병관리청은 2일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정을 통해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헬스 협업 방안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기본계획'에 포함하고 이와 관련한 범부처 '감염병통합관리협의기구'를 설치, 운영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원
박영주기자2025.12.03 10:56:38
우 의장 "12·3 비상계엄, 민주주의를 폭력으로 무너뜨릴 수 없단 것 보여줘"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아 "우리 국민은 불의한 권력을 이겼고 민주주의는 폭력으로 무너뜨릴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했다. 우 의장은 이날 '국민이 지킨 빛의 민주주의, 꺼지지 않는 기억으로 새기겠습니다'란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12·3 비상계엄 해제 1주년이다. 역사의 갈림길에서 두렵고도 놀
한재혁기자2025.12.03 10:54:03
與, '계엄 1년' 對野 파상공세…"내란옹호당, 해산 대상"
더불어민주당이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국민의힘을 상대로 '내란 옹호' 파상공세를 펼쳤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국회 경내 현장 최고위에서 국민의힘을 향해 "아직도 내란에 대해 반성하지 않고 사과하지 않는다"라며 "국민은 그래서 국민의힘을 내란 옹호 정당이라고 규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과를 거부하
김난영기자2025.12.03 10:52:38
서울시의회 민주당 "尹계엄 동조한 국힘, 청산해야 할 내란세력"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윤석열 비상계엄에 동조한 내란 세력으로 규정했다. 박수빈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윤석열과 함께 계엄을 묵인·동조했던 국민의힘은 여전히 '윤 어게인'과 결별하지 못한 채 당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최근 국민의힘 지도
박대로기자2025.12.03 10:12:02
강준현 의원, 행정수도 세종 완성 위한 국비 1.7조 확보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국회의원(세종을)은 2026년도 정부 예산안에 세종시 핵심 현안 사업을 반영해 1조7310억원의 국비를 확보,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기반 구축이 본격화됐다고 3일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에는 세종지방법원 건립 10억원, 세종공동캠퍼스 바이오지원센터 20억원, 공익법인 운영비 9억원, 국립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
송승화기자2025.12.03 10:11:48
김병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발의…빛의 혁명 책임있게 기록"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계엄 1년인 3일 "오늘 아침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이것은 의례적인 기념사업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의 용기와 연대를 제도 속에 새기는 일"이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관 앞에서 열린 12·3 내란 저지 1년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창환기자2025.12.03 10:10:21
조갑제 "커지는 한동훈 작아지는 장동혁…이것이 천하대세"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보수 정치권 내 세력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정치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입지는 약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 대표는 3일 유튜브 채널 ‘조갑제TV’에서 진행한 12·3 비상계엄 1주년 라이브 방송에서 "(1년 전
김혜경기자2025.12.03 10:07:18
정청래 "尹내란 안 끝나…秋 영장기각, 제2 내란 사법쿠데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원의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구속영장 기각을 '제2의 내란'으로 규정하며 사법부를 비판했다. 정 대표는 계엄 1년을 맞은 3일 국회 경내 현장 최고위에서 "윤석열의 12·3 내란은 아직도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법원의 추 의원 영장 기각을 거론했다. 그는 "2024년 12월 3일이 윤석열의 비
김난영기자2025.12.03 10:02:33
장동혁 "12·3, 의회 폭거 맞서기 위한 계엄…당대표로서 책임 통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12·3 비상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계엄이었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으면서 "하나로 뭉쳐 제대로 싸우지 못했던 국민의힘도 그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국민의힘 당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지금 해야 할
김지훈기자2025.12.03 09:55:15
원안위, 내년 예산 5.7% 증가한 2927억…미래 원자로 규제 R&D 투자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26년도 예산 및 기금 규모가 292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예산 대비 5.7% 증가한 금액이다. 원안위는 미래 규제수요에 대비한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 대비 174억원이 늘어난 1191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소형모듈원자로(SMR)
김동현기자2025.12.03 09:42:28
김재원 "장동혁, 비상계엄 사과 말릴 것…공격 빌미 될 뿐"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당내 재선 의원들을 중심으로 사과문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대해 "사과라는 것도 사과를 받을 태세가 돼 있거나, 받을 상황이었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2일 밤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우리 당이 1
김건민 인턴기자2025.12.03 09:41:33
조국 "계엄 1년, 내란 옹호 세력은 변함없어…지방선거서 국힘 격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계엄 1년인 3일 "비상계엄 1년, 민주주의 회복을 축하하자"며 "그러나 내란 옹호 세력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원총회 연석회의에서 "술 취한 폭군 윤석열이 불법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1년이 지났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창환기자2025.12.03 09:32:36
문재인 "계엄 1년, 민주주의 소중함 되새겨…내란세력 반성 없어"
문재인 전 대통령은 계엄 1년인 3일 "12·3 계엄내란 사태 1주년을 맞으며, 다시 한 번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되새긴다"고 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같이 말하며 "지난 1년은 흔들린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는 과정이었다. 무엇보다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이창환기자2025.12.03 09:05:04
'성평등가족부' 개편 후 예산 첫 2조 넘어…올해보다 2300억 증가
이재명 정부 들어 확대 개편된 성평등가족부 첫 예산이 2조87억원으로 확정됐다. 올해 대비 13.0% 늘면서 처음으로 2조원을 넘어섰다. 성평등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이 지난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은 올해(1조7783억원) 대비 2303억원 증가한 규모다. 정부가 당초 제출한 예산안은 1조
고홍주기자2025.12.03 09:00:00
노동부 내년 예산 37조6761억원…'취업사기 예방' 등 604억 증액
이재명 정부가 처음 편성한 고용노동부의 내년 예산이 37조6761억원으로 확정됐다. 산업재해 사망 감축을 위한 고위험 사업장 집중관리와 특수고용직(특고)·프리랜서·비정규직 등 '권리밖노동자' 지원에 집중하는 한편, 주4.5일제 도입사업과 청년·중장년 맞춤형 취업 지원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노동부는 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6년도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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