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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함께 술 마시다 지인 흉기로 살해한 60대 구속
함께 술을 마시던 지인을 흉기로 살해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60대)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0시40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지인인 B(60대)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당시 A씨의 거주지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언쟁이 일어났고, 다툼으
강경호기자2025.12.05 19:45:05
조갑제, 尹 입장문에 "논리 없고 악문…국어 가르쳐야 할 수준"
보수 논객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지난 3일 12·3 비상계엄 1주년을 맞아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낸 입장문을 두고 "(학교) 국어 시간에 명문이 아닌 악문으로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5일 조 대표는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윤 전 대통령의 입장문을 이같이 비판했다. 윤 전 대통령은 '12·3
김수빈 인턴기자2025.12.05 19:30:00
로컬푸드직매장 운영하며 수익금 유용한 관계자, 검찰 송치
전북 익산시 어양동 로컬푸드직매장을 관리하며 수익금 등을 유용한 조합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익산경찰서는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어양동 로컬푸드직매장을 관리하며 매장에서 발생한 운영 수익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익산시는 해당 협동조합과 갈등을 지
강경호기자2025.12.05 19:23:47
경사 도로 차량 주차 50대女, 그 車에 깔렸다…끝내 사망
5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의 한 교회 앞에서 50대 여성이 자신의 승용차에 깔려 숨졌다. 부여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4분께 목격자가 "사람이 차에 깔려 있다"고 신고했다. 구급대는 현장에서 승용차에 깔려 심정지 상태인 A(50대·여)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경사진 도로에 'P
김덕진기자2025.12.05 18:55:11
교육부 "수능 영어 출제 전 과정 조사"…평가원 "사과드린다"(종합)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1등급 비율이 역대 최저이자 상대평가 과목들보다 낮은 3.11%로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수능 출제 전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을 출제한 한국교육과정평가원도 고개를 숙였다. 교육부는 5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 및 검토
구무서기자2025.12.05 18:39:06
'승진 청탁' 뇌물 의혹…여수 경찰관 2명, 검찰서 '무혐의'
승진 인사 청탁을 위해 금품을 주고 받은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전남 여수경찰서 현직 경찰관들이 혐의를 벗었다. 5일 전남경찰청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뇌물공여·수수 혐의로 송치된 여수서 A경위와 B경감에 대해 불기소(혐의없음) 처분했다. 검찰은 이들의 범죄 혐의를 인정할 만한 객관적 증거가 없다고 봤다. 이들은 지난해 말 근무성적
박기웅기자2025.12.05 18:05:30
술먹고 운전하다 중앙분리대·택시 '쾅쾅'…현직경찰 입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5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1시32분께 인천 중구 운서동 도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를 낸 A(30대)씨는 당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 분리대를 들이받고 약 800m를 더 운전해 신호대기
전예준기자2025.12.05 17:58:52
수능 영어 3.11 쇼크…교육부 "출제 및 검토 전 과정 조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영어 1등급이 역대 최저인 3.11%로 나오며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수능 출제 전 과정에 대한 조사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5일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번 사안을 계기로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에 대한 면밀한 조사를 즉시 시행할 것"이라며 "조사 결과에
구무서기자2025.12.05 17:56:20
"해외 가면 큰 돈"…캄보디아로 韓2명 넘긴 일당, 재판행
캄보디아 범죄집단에 내국인을 유인한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A(34)씨 등 3명을 국외이송유인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했다고 5일 밝혔다. A씨 등은 지난해 12월 B(20대)씨 등 내국인 2명을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향하도록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텔레그램을 통해 피해자들과 접촉해 "해외를 다
강경호기자2025.12.05 17:50:50
[속보]교육부 "수능 출제 및 검토 전 과정 조사 시행"
구무서기자2025.12.05 17:50:42
박나래 측 "전 매니저들 수억 요구…정신적 충격"
개그우먼 박나래가 갑질 의혹을 반박했다. 앤파크는 "최근 박나래씨 전 매니저들의 주장에 기반한 일부 언론 보도 관련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입장 발표가 늦어져 혼란과 걱정을 끼쳐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박나래씨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한 직원 2명은 최근 퇴사했고, 당사는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 그
최지윤기자2025.12.05 17:46:56
'통일교 청탁' 前본부장 재판, 오는 10일 변론 종결로 밀려
통일교 현안을 청탁할 목적으로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1심 재판이 이번 달 마무리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5일 윤 전 본부장의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등 혐의 속행 공판을 열고 오는 10일 오후 4시께 변론을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재판부는 이날 1심 변론을
이소헌기자2025.12.05 17:42:45
"바닥에 흠집 생긴다"…아파트 '택배 손수레 탑승 금지' 논란
온라인 커뮤니티에 승강기 손상 방지를 이유로 '택배 손수레(대차) 탑승 금지' 안내문을 게시한 한 아파트 단지의 사진이 공개되며 논쟁이 일고 있다. 5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아파트 택배 손수레 탑승 금지 안내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가 공개한 안내문에는 '택배 물건 배달 시 손수레로 인해 승강기 내부 바닥 훼손이
한민아 인턴기자2025.12.05 17:37:23
사기 피해금 받아 준다며 수억 챙겨…피해자 두 번 울린 20대
사기 피해금을 받아주겠다고 접근해 작업 비용 등 수억원을 편취한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수원권선경찰서는 A씨를 사기 등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5일 밝혔다. 또 범행 계좌를 제공한 B(20대)씨를 사기방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한 사기 피해 사례 공유 사이트에 게시글을 올린 피해자 다수에 접근, 사기
양효원기자2025.12.05 17:28:01
대구 강북경찰, 음주운전 등 5일간 18건 적발…"낮 집중 단속"
대구 강북경찰서는 연말연시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낮 시간대 집중 단속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팔거교 삼거리 등 5곳에서 합동 음주 단속을 벌였다. 그 결과 교통법규 위반 15건, 반주 운전 2건, 무면허 1건 등이 적발됐다. 경찰은 식당·술집 밀집 지역과 음주 교통사고 다발 구간 중심으로 단속을
정재익기자2025.12.05 17:18:16
서울 지역 외고 지원율 소폭 상승해 1.75대1…자사고는 하락
서울 지역 외국어고 6개교의 일반전형 지원율이 소폭 증가한 반면 자율형사립고(자사고)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교육청은 5일 2026학년도 국제고, 외국어고, 자사고 등 자기주도학습전형 원서접수 현황을 발표했다. 서울국제고의 2026학년도 입학전형 지원율은 일반전형 2.60대 1, 사회통합전형 1.40대 1로 지난해와 유사했다. 지난
구무서기자2025.12.05 17:15:46
연세대서 마약 취해 비틀비틀…30대 남성 긴급체포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에서 마약에 취해 돌아다니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수사 중이다. 경찰은 지난달 23일 '비틀거리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연세대 캠퍼스 내에서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소변검사 등
이다솜기자2025.12.05 17:13:03
검찰, 7년 전 집단 성폭행·불법촬영 20대 4명에 실형 구형
7년 전 또래 여중생을 집단 성폭행하고 이를 불법으로 촬영해 유포한 20대들에게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대전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김병만)는 5일 특수상해,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성폭력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등 혐의를 받는 주범 A(22·여)씨와 성폭력처벌법 위반(특수강간) 혐의로 기소된 B씨 등 3명에 대한 결심 공판을
김도현기자2025.12.05 17:11:28
김건희 특검, '양평 고속도로 의혹' 김진우 10일 소환 조사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0일 김건희 여사의 친오빠 김진우씨를 소환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씨에게 오는 10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로 나와 참고인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다. 김씨가 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과 관련해 특검에 출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
박선정기자2025.12.05 17:05:18
중부 곳곳 비·눈…낮 기온 오르며 포근[내일날씨]
토요일인 6일은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릴 전망이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며 추위가 누그러지겠다. 기상청은 5일 "오전에 경기북동부와 강원북부내륙에 비 또는 눈이, 오후에는 수도권과 충남권, 충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강원내륙·산지에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오전에는 수도권과
최은수기자2025.12.05 17: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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