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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킬러 논란' 수능 수학 22번 "이상 없음"…내달 8일 성적표 나온다
지난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문제·정답에 오류가 없었다고 출제 당국이 밝혔다. 성적표는 다음달 8일 나온다. 28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지난 21일부터 진행한 2024학년도 수능 이의심사 결과를 이같이 밝히고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확정된 정답을 공개했다. 올해 수능 이후 제기된 이의신청은 288건으로 2010학년도 시
김정현기자2023.11.28 17:00:00
대입 문과 논술고사 결시율 ↑…"불수능 때문에 포기했나"
주요 대학 인문계열 수시 논술고사 응시율이 지난해보다 하락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후 등급이 하락해 시험을 포기한 학생이 많아진 게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28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주요 대학 논술고사 계열별 응시율 분석 결과, 성균관대·한양대·경희대·중앙대·이화여대 문과는 응시율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구체적으로 이화여
김정현기자2023.11.28 10:35:10
전화 돌려서 찾았다는 수능감독관 학교…"보호 규정 필요"
한 수험생 학부모가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적발한 수능 감독관 학교에 찾아가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고 협박한 사건이 알려지면서 교육 당국이 수능 감독관 보호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험생 학부모 A씨는 수능 날(11월16일) 이후 해당 감독관이 재직 중인 학교를 찾아 감독관에게 항의했다. A
성소의기자2023.11.28 06:05:00
수능감독관 위협 스타강사 "교사에 죄송…아이 부정행위 안 했다"(종합)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른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 교사의 학교를 찾아가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27일 사과했다. 그러나 교육 당국이 자신을 명예훼손과 협박으로 고발하려는 것은 과도하다고 주장했다. 감독 교사 근무지 정보를 파악한 과정도 불법이 아니었다고 했다. 대형 경찰공무원 학원 스타강사
김정현기자2023.11.27 13:13:31
수능감독관에 '인생 망가뜨릴 것' 스타강사 "해당 교사에 죄송"
수험생인 자녀를 수능 부정행위자로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관 교사의 학교에 찾아가 시위를 벌이고 폭언을 한 것으로 알려진 학부모가 27일 해당 교사에게 사과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선생님의 근무지를 불법적으로 파악하지 않았다며 일각의 의혹을 반박했다. 대형 경찰공무원 학원의 '스타강사'로 알려진 A씨는 27일 자신의 카페에 입장문을 올
성소의기자2023.11.27 11:27:23
수능 끝…서울 자치구들도 입시설명회 봇물[구청25]
본격적인 대학입시 전쟁이 시작됐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이후 서울시 자치구들이 수험생을 위한 대입 정시모집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한다. 27일 서울 각 자치구에 따르면 자치구들은 구내의 수험생을 위해 저마다 입시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사설학원 대표 등 유명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컨설팅을 제공해 눈길을 끈다. 자치구들이 입시도우미를 자처하는 이
이재은기자2023.11.27 07:00:00
"인생 망가뜨릴 것" 수능감독 협박 학부모…이주호·조희연이 직접 고발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녀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를 적발했다는 이유로 감독 교사를 지속적으로 위협한 수험생 학부모를 자신들 명의로 공동 고발하기로 했다. 해당 학부모는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처리했다는 이유로 감독 교사의 재직 학교를 찾아가 "네 인생도 망가뜨려주겠다"는 폭언을 한
김정현기자2023.11.24 16:00:00
국교위, '2028 대입개편' 4차 심의…'심화수학' 등 쟁점 논의
대통령 직속 합의제 행정기구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심의를 계속 이어간다. 국교위는 2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1차 전체회의를 열고 교육부가 이송한 대입개편안 심의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교육부는 2028 대입개편 시안 의견 수렴 결과를 국교위에 보고한다. 앞서 교육부는 다섯 차례에 걸쳐 중
성소의기자2023.11.24 15:00:00
"고교학점제 과목, 적성? 대입·수능 고려해서 골라"…2년째 60%대
오는 2025년부터 전면 도입되는 고교학점제를 사전 시행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여전히 대학 입시를 고려해 이수할 과목을 선택하고 있다는 교육 당국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김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연구진은 23일 충북 진천군 평가원 본원에서 열린 '2023년 연구 성과 발표회'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고교학점
김정현기자2023.11.23 17:45:29
"네 인생도 망가뜨려줄게"…도 넘은 수능감독 협박(종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3일 "수능 감독 교사를 위협하는 불법적 행위에 고발을 포함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시험 당일 감독을 맡았던 교사가 학부모로부터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적발했다는 이유로 협박성 발언을 들었다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강력히 경고한 것이다. 해당 교사는 재직 중인 학교에 교권보호 심의를 공식 요청했다.
김정현기자2023.11.23 15:57:19
조희연 "수능 감독관 위협행위는 범죄…고발 조치 고려"
수험생을 둔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부정행위로 적발한 감독관 학교를 찾아가 난동을 피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감독관 위협 행위는 고발 조치를 고려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조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능 감독 선생님을 향한 학부모님의 부당한 항의를 멈춰주시길 간곡히
성소의기자2023.11.23 10:30:33
이주호, 수능 첫 입장…"킬러 배제, 모든 사교육 문제 해결하진 않아"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 일명 '킬러 문항' 배제 만으로 "모든 사교육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올해 수능이 끝난 뒤 교육부 장관이 공식 입장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전날인 21일 전남 나주혁신도시 봉
김정현기자2023.11.22 12:00:00
"의대 정원 4천명 늘리면 준비생 1만명↑…2등급 이과생도 가능"
전국 의과대학 모집 정원이 대학들 희망대로 약 4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준비생은 지금보다 약 2배 많아질 것이란 입시기관 전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원이 4000명 증가하면 의대 준비생은 올해 9532명에서 2만2175명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의대 준비생 수는 전국 39개 의대 수시 지원자 수(5만7192명)를
성소의기자2023.11.22 10:56:36
"수능 부정행위 적발하자…학부모 '교직서 물러나게 할 것'"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한 수험생이 시험 종료 후 답안지 마킹을 하다 부정행위로 적발되자 학부모가 감독관을 찾아와 항의하는 사건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교사 A씨는 지난 16일 치러진 수능 당시 한 수험생을 부정행위로 적발했다. 시험 종료 벨이 울렸음에도 OMR 답안지에 마킹을 하려고 했다는 이유에서다
고홍주기자2023.11.21 19:04:26
종로학원 "의대들 희망대로 증원 시 합격선 최대 6.9점 떨어져"
정부가 전국 의과대학의 모집인원 증원 수요조사 결과를 공개한 가운데, 정원이 2000~3000명 늘어날 경우 의대 합격선이 3.9점에서 5.4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입시기관 분석이 나왔다. 종로학원은 각 대학들이 대입정보포털 '대학어디가'에 공개한 지난해 입시 합격자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국어·수학·탐구 백분위(300점 만점) 70% 점수를
성소의기자2023.11.21 18:03:24
수능 가채점 만점자, 아직도 무소식…'불수능' 논란 더 커질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이후 이번 시험에서 만점자가 없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21일 대형 입시학원과 고등학교 진로진학교사들의 설명을 종합하면 지난 16일 수능 이후 가채점에서 전 과목 만점자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협의체를 통해 고3 재학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주고 받으면서 이맘때 만점자 소식을
김정현기자2023.11.21 12:20:08
수능 이의제기 14년 만에 최저…72개 문항, 288건 접수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항과 정답에 대한 오류를 주장하거나 시험 운영에 항의하는 의견이 총 288건 제기됐다. 이는 2010학년도 수능 이후 14년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2024학년도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지난 20일 오후 6시까지 이의신청 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의견을 취합한 결과를 21일 이같이 밝혔다.
김정현기자2023.11.21 10:45:42
입시업체 "수능, 초고난도 줄고 중고난도 늘어"
대형 입시기관의 가채점 분석 결과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정답률 30% 미만 초고난도 문항은 줄고 그보다 약간 쉬운 중고난도 문항은 늘어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해와 1000등 이상 최상위권의 표준점수 격차도 크게 벌어져 변별력을 확보했다고도 분석됐다. 다만 일부 '킬러' 논란이 있는 문항은 '고육지책'이었다는 평가다. 메가스터디교육은
김정현기자2023.11.21 09:38:33
올해 수능 이의신청 280여건…지난해 절반 이하로 줄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이의신청 접수가 20일 종료됐다.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문제가 어려웠다거나 타종 오류, 정전 등 운영에 항의하는 글이 다수 게시된 가운데, 이의제기 건수는 지난해 규모의 절반 이하로 급감했다.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이 운영하는 '2024학년도 수능 문제 및 정답 이의신청 게시판'
김정현기자2023.11.20 18:10:06
대입개편 공청회…"상대" vs "절대" 내신 평가방식 '격론'(종합)
현재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되는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에서 고교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절대평가 전환 여부에 대해 찬반이 엇갈렸다. 교육부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연 '2028 대입제도 개편 시안 공청회'에 나온 대학 교수와 고교 교사, 학부모, 전문가들은 시안에서 제시된 내신 전(全) 과목 5등급 상대
김정현기자2023.11.20 1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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