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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해경-경남교육청 협업 '유치원생도 생존수영 배운다'

등록 2024.05.27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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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에 이어 유치원생까지 생존수영 교육 확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경 관계자들이 27일 노블스위밍랩 어린이수영장에서 양덕솔빛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제공). 2024.05.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경 관계자들이 27일 노블스위밍랩 어린이수영장에서 양덕솔빛유치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창원해경 제공). 2024.05.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양덕솔빛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했지만 이번 생존수영 교육은 창원해경과 경남교육청이 협업해 유아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해양 생존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발달장애 아동과 함께하는 통합교육을 병행해 생존능력 향상뿐만 아니라 장애인식 개선 의미도 담았다.

생존수영은 일반수영과 달리 물에 대한 공포심을 이겨내고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는 방법을 배우는 수영으로 물에 뜨기, 부력도구 이용해 뜨기, 주변 물건으로 구조하기, 긴급상황 선박 퇴선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유아들이 물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서 안전하게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생존능력과 대처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스며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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