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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26일 뚝도시장 청춘夜시장 개최

등록 2019.10.25 12: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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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 활어축제부터 야시장 먹거리 장터까지 열려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성동구 뚝도시장 축제 모습. 2019.10.25.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지난해 서울 성동구 뚝도시장 축제 모습. 2019.10.25.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뚝도시장에서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는 뚝도시장 가을축제 '청춘夜시장'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뚝도시장의 대외적인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활어회를 바로 즐기는 싱싱 활어축제, 수산물 직거래 장터,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상생장), 문화예술공연 등이 뚝도시장상인회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특히 행사에서는 성수동에서 활동하는 디자이너 20팀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는 플리마켓도 준비해 시장 상인들과 지역민의 상생의 장도 마련했다.

뚝도시장 가을축제의 대명사인 '싱싱 활어축제'에서는 가을의 꽃인 꽃게와 전어, 대하 등 제철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현지 직거래 장터도 열린다.

흥겨운 공연과 이벤트도 빠지지 않는다. 젊은이들에게 인기있는 야시장 컨셉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오후 8시까지 열리며 버스킹 공연, 국악공연 등도 펼쳐진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그리고 회사 동료 등 지인들과 뚝도시장만의 매력을 찾아보길 바란다"며 "시장을 찾아오는 분들은 먹거리, 즐길거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소중한 가을밤의 추억을 쌓으며, 아울러 주민과 상인들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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