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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이귀재 교수, 조선시대 교지(敎旨) 고문서 기증

등록 2014.07.28 14:37:46수정 2016.12.28 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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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전북대학교 생명공학부 이귀재 교수가 지난 21일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조선시대 고문서 2점을 전북대박물관에 기증했다. 사진은 이 교수의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교지(敎旨)로, 1859년 11월에 이장춘(李長春)과 그의 부인 양씨에게 발급된 문서다. 2014.07.28. (사진= 전북대학교 제공)  ikss8022@newsis.com  

【전주=뉴시스】김성수 기자 = 대학교수가 보관하고 있던 고문서를 박물관에 기증해 화제다.

 전북대학교 생명공학부 이귀재 교수는 최근 집안 대대로 내려오던 조선시대 고문서 2점을 전북대박물관에 기증했다.

 이 교수가 지난 21일 기증한 고문서는 이 교수의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던 교지(敎旨)로, 1859년 11월에 이장춘(李長春)과 그의 부인 양씨에게 발급된 문서다.

 이장춘에게는 동몽교관 조봉대부(童蒙敎官 朝奉大夫), 양씨에게는 영인(令人)의 품계가 내려졌는데, 동몽교관은 조선시대에 어린이를 가르치기 위해 각 군현에 둔 벼슬 이름으로, 동몽훈도(童蒙訓導)라고도 했다.

 조봉대부는 종4품에 해당되는 품계로 부인은 영인에 봉해진다.

 이 고문서는 특히 극진한 효행을 한 이가 받게 된 교지라는 점에서 대외적인 명예와 가풍을 가늠할 수 있는 문서로 평가되고 있다.

 이 교수는 "집안에서 소장해왔던 고문서를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학교 박물관에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박물관은 올 11월까지 기증 릴레이를 활성화해 지역민들과 우리 유산의 가치를 공유하는 특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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