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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더위 끝'…서울 25일 만에 폭염특보 해제

등록 2016.08.25 17:12:25수정 2016.12.28 17:3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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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태훈 기자 = 오후 들어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린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우산을 쓴 시민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6.08.23.  taehoonlim@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전국에 내려졌던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됐다.

 기상청은 25일 오후 6시를 기해 전남남부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폭염특보를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은 지난 7월31일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후 25일 만에 폭염특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26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일 것으로 관측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부터 상층의 찬 공기가 남하하고 당분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여 폭염경보와 주의보를 해제했다"면서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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