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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선 3차 토론]트럼프 "대선 결과 수용? 그때 가서 말한다"

등록 2016.10.20 11:21:58수정 2016.12.28 17: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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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19일(현지시간)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3차 TV토론을 시작하기 전 마이크를 조종하고 있다. 트럼프는 지난 1차 토론 때 자신의 마이크가 고장나 힐러리 클린턴 후보에 비해 소리가 적게 났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2016.10.20

【서울=뉴시스】이지예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는 19일(현지시간) 대선 결과를 받아 들일지는 "그 때가서 얘기하겠다"고 답했다.

 트럼프는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네바다 대학에서 열린 3차 TV토론에서 대선 결과 수용 여부에 대해 "애간장을 태워 보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26일 1차 토론에서 민주당 힐러리 클린턴이 승리할 경우 그를 지지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트럼프는 이번 토론에서는 "부패한 언론"이 유권자들의 올바른 투표 행위를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무장관 시절 이메일 스캔들에 휘말린 클린턴의 대선 출마가 허용된 것만으로도 선거 시스템은 조작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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