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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선 "달빛동맹의 힘으로 TK에서 대이변 만들어 달라"

등록 2017.03.30 14:5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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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순회경선이 열린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 마련된 합동연설회에서 박주선 대선경선 후보자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17.03.28.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국민의당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 순회경선이 열린 28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컨벤션홀에 마련된 합동연설회에서 박주선 대선경선 후보자가 연설을 하고 있다. 2017.03.28.  [email protected]

"대연합을 해야만 집권하고 대한민국 고쳐"

【서울·대구=뉴시스】채윤태 기자 = 박주선 국회 부의장은 30일 대구·경북·강원 대선 후보 합동 토론에서 "이번에야말로 전 국민이 주목하는 대이변을 TK에서 한버 만들어 주셔야 한다. 달빛 동맹의 힘으로 유일한 호남 후보인 박주선을 1등 후보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 부의장은 이날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의당 대선후보자 선출 4차 전국순회경선 합동연설에서 "TK에서 호남을 단 한 번도 선택한 일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변이 없으면) 국민 불행 시대를 극복할 수도 없다. 이런 집권이 과연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며 "그렇다면 패권세력의 집권을 그대로 보고만 있어야 하는가"라고 목소리 높였다.

 그는 "이 박주선이 1등하면 TK의 위대한 역사적 선택에 모든 국민이 갈채와 환호를 보낼 것"이라며 "달빛동맹의 승리요, 대구 경북의 승리요, 대한민국의 승리가 바로 이 달빛동맹의 한복판에서 박주선이 승리하는 것이다. 달빛동맹의 진정한 가치실현이요, 국가통합의 상징"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가 꿈꾸는 대연합을 해야만 집권하고, 대한민국을 바꾸고 고칠 수 있다. 이건 집권 전략이요, 국가 통합의 가장 필요한 정치 수단"이라며 "이 대연합을 달빛동맹의 아들 여러분이 바로 저 박주선을 인정하는데서부터 출발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달빛동맹은 어려울 때 서로 돕자고 만들었다. 대구, 광주는 지금 어렵다. 이 박주선이도 어렵다"며 "달빛동맹의 지원과 배려가 그 어느 때보다도 꼭 필요한 때다. 동맹의 뜻을 살려, 동맹의 약속을 받들어 저 박주선을 1등으로 만들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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