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중국 상담회서 418만 달러 계약 추진 성과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선전과 타이저우에서 열린 비즈니스상담회에서 418만9000달러(약 47억원) 상당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은 심천에서 열린 비즈니스 상담회 모습. 2017.09.20. (사진= 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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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중국 현지에서 비즈니스상담회를 개최해 모두 173건의 수출상담을 벌여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
대전경제통상진흥원과 남경통상사무소 주관으로 진행된 상담회에는 21세기베이비월드를 비롯해 바이오살, ㈜내츄럴앤미, ㈜누에보컴퍼니, ㈜라파힐테크, ㈜쓰임받는사람들, ㈜윌럭스, ㈜케이비 등 8개 지역업체가 참가했다.
주요 수출계약 추진 내용을 보면 ㈜쓰임받는사람들이 중국 A사와 9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면서 현지 총대리점 설치 등을 협의하기로 했고, ㈜윌럭스가 중국 K사와 8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지역 대리상과 온라인 판매총판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 등이다.
또한 ㈜라파힐테크는 영국의 H사와 영국내 총 대리점 계약에 관한 상담을 진행했고, ㈜케이비는 중국의 E사와 광둥성 지역 대리점권에 대해 집중 상담을 벌였고 호텔용 제품으로 1만개 상당의 아동용 칫솔을 납품하기로 했다.
김기환 시 기업지원과장은 "비즈니스상담회가 실질적인 수출로 실현될 수 있도록 해외 지사화와 사후 출장관리비 지원 사업 등 사후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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