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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김광석과 딸 부검소견서 공개하겠다"

등록 2017.09.27 11:50:36수정 2017.09.27 11: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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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해순 씨, 김광석 아내. 2017.09.25. (사진 = JTBC 캡처)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안채원 기자 = 가수 고(故) 김광석의 아내 서해순(52)씨가 딸 서연양과 김씨의 부검 소견서를 공개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서씨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서연양의 죽음 의혹과 관련 '서연양 부검소견서 공개를 못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냐'란 질문에 "그렇다. 병원 기록과 부검 기록도 서류가 다 있다"고 답했다.

 서씨는 김씨의 부검소견서를 공개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도 "마침 아버지가 잘 보관하고 있으라고 해서 가지고 있다"며 공개 의사를 내비쳤다.

 서씨는 영화 '김광석'을 만든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 대해선 "병원 기록 등을 확인한 다음에 이야기를 해야 된다"며 "마치 내가 죽였네, 딸을 감금했네 하면서 자기 영화 홍보하려고 사람을 완전히 마녀사냥 시켰다"고 비판했다.

 그는 서연양의 죽음을 10년 넘게 알리지 않은 것과 관련해선 "남편이 죽은 후에 시댁을 한 번도 본 적이 없고 친정에도 알리지 않았다"며 "(장애를 가진 딸의 죽음으로) 조문을 받거나 부조금 받거나 하고 싶지 않았고 시댁이든 친정이든 알리고 싶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서씨는 '변호인에게도 사망 사실을 숨겼다. 공동 피고인이니까 알릴 필요가 없었다고 생각했냐'는 질문엔 "그렇다. 서연이가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피고인 것은 상징적인 것이고 엄마인 내가 다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씨는 또 김광석씨가 숨진 채로 발견된 당시에 대해선 "집에는 저, 남편, 친오빠, 친오빠 부인 네 명이 있었다"며 "남편보고 들어가 자라고 흔들어 보니 이상해서 우황청심환도 먹이고 했다. 119에 신고했는데 그때 사이렌을 듣고 친오빠가 같이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김광석씨를) 발견했을 때 목을 맨 상태가 아니라 축 늘어져 있었다"며 "나중에 보니 줄이 풀어져 있었고 목에 감겨 있었다"고 덧붙였다.

 newki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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