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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열 의원 “강원랜드는 정치권의 유배지, 부정입사자 다 잘라야"

등록 2017.10.19 16:55:44수정 2017.10.19 17: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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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강원랜드·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석유관리원·한국에너지공단·한국가스기술공사 국정감사에서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의원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2017.10.19.since19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한국가스공사·한국석유공사·한국광물자원공사·대한석탄공사·한국광해관리공단·강원랜드·한국지역난방공사·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석유관리원·한국에너지공단·한국가스기술공사 국정감사에서 함승희 강원랜드 사장이 의원 질의에 대답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식 조명규 기자 = 1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당 이찬열(경기 수원시갑) 의원은 “강원랜드는 정치권의 유배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가스·석유·석탄공사, 강원랜드 등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나? 정권이 10년이 되다 보니 썩을 대로 썩었다”며 함승희 강원랜드 대표를 향해 포문을 열었다.

 이어 이 의원은 “강원랜드는 부정채용에 특색이 있다. 정당인들과 보좌진들 전부 거기 가 있다. 강원랜드는 정치권의 유배지다”며 “함 대표는 후배 국회의원들이 부탁하면 다 들어주냐”고 질책했다.

 또 이 의원은 “그렇게 '백'으로 다 받아주면서 청년고용은 3000여명 중에 2.4%밖에 안 된다. 강원랜드 인사규정에 따라 부정사실이 발견된 사람에 대해선 다 찾아서 잘라야 한다”며 함 대표를 압박했다.

 이에 함승희 대표는 “제가 오고 나서 부정입사는 없고 부정입사자에 대해서는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함 대표를 향해 “임기가 11월까지이지만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 강원랜드를 변화시키고 나가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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