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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국제농업박람회 `정보교류의 장' 국제학술행사 `풍성'

등록 2017.10.23 1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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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뉴시스】 2015국제농업박람회장 힐링터널. (사진=뉴시스 DB)

【나주=뉴시스】 2015국제농업박람회장 힐링터널. (사진=뉴시스 DB)


【무안=뉴시스】배상현 기자 = '2017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에 다양한 국제학술행사가 열린다.

  23일 전남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국제학술행사는 오는 26일 한국-이스라엘 스마트 어그리텍 워크숍 비롯해  27일 국제곤충산업심포지엄, 28일 아시아-아프리카 친환경 농업 발전전략 세미나가 각각 열린다.
 
  국제농업박람회 개막식 직후 진행될 스마트어그리텍 워크숍은 로봇과 드론, 사물인터넷 모니터링, 유기농재배, 병해충 관리 등의 주제를 가지고 한국과 이스라엘 전문가들의 정보교류와 협력 수요확대에 의한 공동연구과제 발굴 등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나주혁신도시 농어촌공사 강당에서 열리는 국제곤충산업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캐나다, 폴란드, 이스라엘, 멕시코 등에서 참가한 연사들이 메뚜기, 고소애 등 식용곤충을 이용한 산업화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행사 직후 FAO, 농림부, 전남도와 국내외 산업체가 함께 모여 저개발국의 기아와 영양결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량지원 세계곤충식량기구 발족을 위한 협의체 구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친환경 발전에 관해 필리핀, 캄보디아, 콩고, 이집트, 파키스탄의 전문가 들이 연사로 참여해  각 국의 유기농업 현황과 마을 단위에서 유기커피 가공, 유기재배의 편익 등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

이번 세미나는 2016년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친환경 기술 연수에 참여한 연사들로서 한국에서 배운 친환경 농업 기술을 현지국가에서 실제 활용 현황과 문제점을 같이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이다.
  
  김성일 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국제 학술행사는 전남도의 역점시책인 유기농업 내실화, 미래 농업을 대비한 ICT 기반의 스마트농업 활성화, 식용곤충을 활용한 신소득작목 육성에 필요한 부분으로서 관계자와 농업인 여러분들이 농업박람회도 즐기고 학술행사에도 참여,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여 전남 농업이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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