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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해수청, 연도항 132억 투입 정비공사 준공

등록 2017.11.24 15: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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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전북 군산시 '연도항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항 기능 발휘와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어항 정비를 목표로 총 13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2017.11.24. (사진= 군산해수청 제공) photo@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전북 군산시 '연도항 정비공사'를 준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어항 기능 발휘와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어항 정비를 목표로 총 13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2017.11.24. (사진= 군산해수청 제공) [email protected]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가 어항인 전북 군산 옥도면 연도항이 기반 및 편익시설 공사를 마치고 준공했다.

 24일 군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2014년 6월 착공한 '연도항 정비공사'는 원활한 어항 기능 발휘와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어항 정비를 목표로 총 132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주요 사업은 남방파제 300m, 북방파제380m, 파제제 110m 및 호안 350m에 대한 피복제 보강 및 마루 높이를 올려 해수면 상승에 대비했다.

 또 물양장 시설 보강, 항내 준설 및 부잔교 설치 등으로 어업여건을 개선했다.

 더불어 항 입구에 위치해 이용이 불편했던 여객선 선착장을 항 내에 신규 설치하고 차도선 통항을 위한 파제제를 일부 제거하는 등 주민들의 불편사항도 개선했다.

 군산 해수청 관계자는 "연도항 정비는 지구온난화·기상이변 등에 따른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자연재해 대응한 안전성 강화, 어업인 근로여건 개선, 도서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나눠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연도항은 1991년에 완공된 항으로 시설물 노후화로 보강이 시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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