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안나 경남뮤지컬단장 "문화소외 계층에 희망을...'페임' 공연"
【서울=뉴시스】 뮤지컬 '페임' 포스터. 2018.01.12. (사진 = 경남뮤지컬단 제공) [email protected]
뮤지컬은 앨런 파커 감독의 영화 '페임'(1980)이 원작이다. 뉴욕 예술고등학교를 배경으로 예술가가 되고 싶어하는 다양한 개성을 지닌 아이들의 도전과 좌절 그리고 꿈을 그린다.
경남뮤지컬단 권안나 단장은 "지난 공연에는 문화소외 어린이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직접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했다"면서 "이번에는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등 문화취약 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뮤지컬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어 "해마다 공연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했고, 이번에도 기부약정을 하는 등 어린이문화사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뮤지컬단은 2013년 '사운드오브뮤직'을 무대에 올리면서 창립됐다. 경남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으로 구성됐다. 2015년 위드콘서트, 2016년 애니뮤지컬, 작년 '사운드 오브 뮤직'을 공연했다.
【서울=뉴시스】 권안나 단장. 2018.01.12. (사진 = 경남뮤지컬단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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