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선민·주세종, 멕시코전 출격…손흥민·이재성 투톱
문선민
신태용 감독은 23일 오후 6시(한국시간 23일 밤 12시) 러시아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열릴 멕시코와의 2차전 선발 명단을 밝혔다.
포메이션은 4-4-2다. 손흥민(토트넘)과 이재성(전북)이 투톱을 형성하고 황희찬(잘츠부르크)과 문선민이 좌우에 배치된다. 문선민은 개인 첫 월드컵 출전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과 주세종이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왼쪽부터 김민우(상주),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장현수(FC도쿄), 이용(전북)이 선다. 골문은 1차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조현우(대구)가 지킨다.
주세종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필두로 이르빙 로사노, 카를로스 벨라, 미구엘 라윤, 엑토르 에레라, 안드레스 과르다도, 헤수스 가야르도, 엑토르 모레노, 알바레즈, 카를로스 살세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는 기예르모 오초아다.
왼쪽부터 손흥민, 주세종, 문선민
한국과 멕시코는 1998년 프랑스 대회 2차전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무대에서 격돌한다. 당시 차범근 감독이 이끈 한국은 하석주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에만 세 골을 내줘 1-3으로 역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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