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풍주의보 발령…강풍 동반 30~80㎜ 비 예상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제19호 태풍 '솔릭(SOULIK)'이 북상 중인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거센 파도가 치고 있다.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부산 앞바다(남해동부 앞바다)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 2018.08.22. [email protected]
부산기상청은 이날 오전 2시 부산지역에 태풍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에는 해안가를 중심으로 초속 20m에 달하는 바람이 불고, 30~80㎜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부산지역 순간최대풍속은 강서구 가덕도 초속 18.6m, 사하구 16.7m, 남구 13.5m 등이다.
또 부산 앞바다에는 2~5m의 높은 파도가 일 것으로 전망됐다.

태풍 '솔릭' 경로도 (기상청 제공).
이날 부산의 낮 최고기온은 30도이며, 폭염주의보는 태풍 북상의 영향으로 지난 22일 해제된 상태이다.
한편 지난 22일 밤부터 이날 오전까지 부산의 최저기온 27.6도로, 이틀 연속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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