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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 전기특장차 분야 기업과 상호협력 협약 체결

등록 2018.11.14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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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림과 군산·새만금 차세대 친환경 특장차 거점 구축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 추구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과 ㈜광림 성석경 대표 등이 상생발전의 동반자 협약을 체결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11.14. (사진=군산대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14일 군산대학교 대학본부에서 곽병선 군산대 총장과 ㈜광림 성석경 대표 등이 상생발전의 동반자 협약을 체결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8.11.14. (사진=군산대 제공)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국립 군산대학교가 14일 대학본부에서 국내 건설·환경산업 및 국가방위 분야 특장차 업계의 선두주자인 ㈜광림과 상생발전의 동반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군산대학교 곽병선 총장 및 주요 보직자, 광림 성석경 대표와 주요 관계자,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특장차 분야 기업인 광림이 새만금의 중심대학 군산대와 협력해 자동차산업에 대한 산업구조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전기 특장차 및 관련 장비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특장차 관련 기계·전기 분야 등에 대한 R&D 지원 및 노하우 공유 ▲양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장비 등에 대한 공동 활용 ▲광림 특장차 군산지역 진출시 군산대 관련학과 재학생 취업 지원 등이다.

군산대 산학협력단 김영철 단장은 "광림은 국내 특장차 분야 선두기업으로 이번 협약이 지역 경제위기에 대한 극복의 기회로 다가올 수 있고, 지역 자동차산업을 전기기관으로 전환해 군산지역 산업구조 고도화를 이끌 기회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림은 군산대 가족회사로 등록했으며, 향후 군산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지역 동반자로서의 돈독한 관계를 구축하게 됐다.

한편, 광림은 쌍방울 그룹의 선두기업으로 나노스 등 자회사를 두고 있는 관련 분야 선도 중견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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