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편의시설 확충 완료'…전주 덕진수영장 재개장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덕진수영장이 고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휴장기간을 마치고 19일 재개장했다. 2018.11.19.(사진=전주시설공단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시설공단에 따르면 덕진수영장은 1991년 준공된 이후 고객 편의 공간이 거의 없는 상태로 운영돼 왔다.
이에 고객이 머물고 싶은 쾌적한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18일까지 임시 휴장했다.
이 기간 좁은 입구를 확장하고, 낡은 화장실과 복도를 개선했다. 또 안내실과 용품점을 이전하고 고객들의 대화 공간도 늘렸다.
공단은 도색공사, 바닥 및 천정 공사와 안내 데스크, 휴게 공간, 화장실 등에 대한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고 시설 내외 일제 점검과 배관, 소방, 전기배선, 안전설비 관련 시설을 정비했다.
아울러 탈의실 락커 열쇠 전달 및 회수 등의 단순 업무를 자동화 출입 시스템으로 개선했다.
공단은 이번 정비를 통해 고객이 안내실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줄고 안내실 근무자는 업무 경감으로 더욱 친절하게 고객 응대에 치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전성환 이사장은 "리모델링 및 무인 출입 시스템 공사는 다음 달까지 진행될 예정"이라며 "시민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유지·관리는 물론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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