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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올해 신년인사회 17일 개최

등록 2019.01.14 10: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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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각계각층 구민 등 1000여명 참석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영등포구청 전경 .2018.12.11.(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영등포구청 전경 .2018.12.11.(사진=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17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국회의원, 시·구의원, 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영등포구 홍보대사인 배우 정상훈씨가 사회를 맡는다. 현악4중주, 난타공연 등 각종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본식에 앞서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3·1 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18개 동을 대표하는 구민과 함께 무대에 올라 애국가를 제창한다. 순국선열 정신을 기리기 위한 취지로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3세대가 참여한다.

제1대 명예구청장 위촉식이 열린다. 명예구청장에는 교육·문화·경제·복지·안전 분야를 대표하는 5명이 선정됐다. 명예구청장은 구정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민·관 가교 역할을 맡는다.

채 구청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영등포의 새로운 100년을 구민과 함께 열어가겠다는 뜻을 전한다. 또 교육, 문화, 주거환경, 4차산업·일자리, 사회적경제 등 5대 역점 과제를 중심으로 구정 청사진을 선보인다.

신년사가 끝난 후에는 내빈 축사와 구립여성합창단 특별공연이 이어진다.

구민 소망을 담은 황금돼지 터트리기가 열린다. 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이 함께 줄을 당기면 황금돼지 입에서 구민 100명 소망을 적은 종이가 떨어진다.

채 구청장은 "구민과의 소통과 협치는 구정운영의 원동력이자 탁트인 영등포로 도약하기 위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38만 구민 여러분의 소망과 바람이 구정에 녹아들어 영등포가 구민 여러분의 기쁨과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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