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고양시, 190억원 규모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등록 2019.02.19 13:38:2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청 전경.(사진=고양시 제공)

【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신용대출이 어려운 관내 소자본 및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시 예산 10억원을 출연, 1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부문에서도 시는 KEB하나은행, 킨텍스시설부지 내 대규모 점포인 퍼스트이개발과 매칭 및 지역협력을 위한 출연금 9억원 등 90여억원의 소상공인 특례보증도 지원한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제도다.

 특례보증은 고양시 소재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2개월 이상 된 소상공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업체당 2000만원 이내로 금융기관에서 저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고양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 상생 협력해 총 190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조성해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는 마중물이 돼 경영안정과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