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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청소년 참여예산 시행…15일까지 사업공모

등록 2019.04.16 1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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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32명 청소년 참여예산위원 위촉식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서울 도봉구청.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올해부터 청소년들이 아동 및 청소년 관련 정책을 직접 제안하고 제안된 사업을 심의·선정해 예산으로 반영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관내 거주 청소년(11~19세)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참여예산위원을 모집해 32명의 위원을 선정했다. 또 지난 13일에는 청소년참여예산위원들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했다.

청소년위원들이 예산편성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예산학교도 운영됐다. 수업은 참여예산제의 기본개념과 주요가치, 민주적 토론방법 등이다.

청소년참여예산위원은 다양한 청소년들의 의견 수렴, 제안사업 검토와 심의·조정 등의 활동을 한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아동·청소년 관련 사업전반에 대한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분과, 문화예술분과, 복지분과, 안전분과 등의 분과회의와 현장심사를 거쳐 사업이 선정된다. 8월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정례회와 도봉구의회에서 심의·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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