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 최종 선정

군산시 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위탁기관도 선정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22일 군산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초기창업기업 사업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성장 가능성을 증대시키고 지역창업을 활성화하는 등 초기창업 모든 단계를 지원하게 된다.

곽 총장은 "올해를 군산대 창업 원년의 해로 정하겠다"면서 "대학 및 군산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창업 지역거점대학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창업 성공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대는 올해 상반기 개소 예정인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할 위탁기관으로도 선정돼 창업 지역거점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시 청년센터와 창업지원센터는 청년지원과 예비창업자 전담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청년 복합 서비스 공간으로 향후 청년 취업·진로·창업 관련 프로그램, 예비창업자 관련 프로그램 운영, 센터 활성화 사업을 군산시 청년 및 창업지원 사업과 연계해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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