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제3대 청소년의회 열린의회 개최
초과 자원봉사시간 활용,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제안

【서울=뉴시스】 강동구 청소년의회 의원 내방. 2019.05.29. (사진=강동구 제공)
아동·청소년 참여기구 청소년과 학부모 등 120여명이 참석해 그간 청소년 의회의 활동 보고와 정책제안을 듣는다.
강동구 청소년의회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으로 구성된다.
이번 제3대 청소년 의원은 지난해 직접 선거로 선출된 31명이다. 이들은 올 11월9일까지 임기를 소화한다.
열린의회 각 상임위는 분야별 제안을 내놨다.
교육문화상임위원회는 초과 자원봉사시간 활용방안, 인권권리상임위원회는 다문화가정 인식개선방안, 안전복지상임위원회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보완방안, 운영홍보상임위원회는 청소년의회 활성화 홍보방안을 제안했다.
강동구 청소년참여위원회와 강동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진로체험 확대와 Y-히든카드(청소년이 원하고 필요한 활동)를 통한 청소년활동지원을 제안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청소년의회 열린의회는 청소년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제안된 정책들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가는 아동친화도시 강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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