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재선 출정식 열리는 올랜도 도착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출정식 장소인 플로리다 올랜도 암웨이센터 경기장에서 재선 이후 목표를 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거캠프 관계자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로비스트 및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는 비판을 받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포퓰리즘 정책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주장했다.
【올랜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선 재선캠페인 출정식이 열리는 18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지지자들이 줄을 서 유세를 기다리고 있다. 2019.06.19.
트럼프 대통령의 열성팬들은 출정식이 열리기 하루 전인 17일에 이미 올랜도 암웨이센터 경기장에 도착해 경기장 주변에 텐트를 치며 출정식을 기다렸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웃사이더로 재선에 도전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며 그가 집권한 지난 2년간 미국인들의 삶은 나빠졌다고 주장했다.
이날 출정식은 18일 오후 8시(한국시간 19일 오전 9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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