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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학교 공기정화장치 가이드라인 7월 중 보급"

등록 2019.07.15 15:5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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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모든 교실에 공기정화장치 설치 완료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속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7월 중 일선 현장에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9.07.15.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예결위회의장에서 속계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심각한 표정을 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7월 중 일선 현장에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 가이드라인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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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5일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 설치와 관련해 7월 중 가이드라인을 일선 현장에 배포해 보급 기준을 세우겠다고 언급했다.

유 부총리는 이날 오후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공기정화장치 관련 소요예산이 시도교육청별로 최대 65% 차이나 난다"는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유 부총리는 "교육부가 시·도교육청에 예산을 주면 각 교육청은 필요한 학교에 예산을 지원한다"며 "학교 공기정화장치 설치 및 운영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했고 7월 중 보급해서 교육청별로 실효성 있게 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유 부총리는 "경기도 일부 학부모들이 기계식 환기장치에 대한 성능 등을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이 있어서 경기도교육청과 얼마 전까지 함께 성능검사를 했고 검사를 완료했다"며 "유·초·중·고 모든 일반 교실에 공기정화장치는 올해 안으로 설치가 다 완결하려고 하고 있고 공기순환장치는 정확한 시간을 잡아놓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설치하도록 시도교육청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추경)과 관련해 유 부총리는 "이번 추경은 기존에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되지 않은 교실 중심으로 들어가는 것"이라며 "공기정화장치 중에서 공기청정기만 있는 경우엔 본예산으로 시·도교육청별로 편성하고 내년에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 부총리는 "학교에 맞는 공기정화장치를 연구하기로 해 5개년 연구가 들어갔다"며 "가능하면 시간을 앞당기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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