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남소식]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13곳 설치 등

등록 2019.08.13 17:45:3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성남=뉴시스】이승호 기자 =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 13곳 설치

경기 성남시는 시내 13곳에 범죄예방 도시환경설계 기법(셉테드·CPTED)의 하나인 여성 안심 귀갓길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장치 렌즈에 ‘여성친화도시 성남’, ‘안심 귀갓길’ 등의 로고와 현 위치, 담당 경찰서 등의 내용을 새겨 LED 조명을 바닥에 투사·표시한다.

원지름 200㎝ 크기가 밤길을 비춰 지나는 시민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고, 범죄자들에게는 경각심을 일으키는 효과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

시는 1230만원을 들여 분당구 구미동 오리어린이 공원 앞길과 수정구 논골로 24번길, 중원구 광명로 264번길 18 등 13곳에 로고젝터를 설치했다.

시는 이 외에 단독주택 밀집 지역 14곳 골목 바닥에 태양광 충전식 발광기구인 솔라표지병을 설치했다.

◇ 이달 말까지 '기업환경 개선 사업' 신청 접수

성남시는 이달 말까지 ‘2020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근로·작업 환경, 공장 주변 기반시설 개선 등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근로환경 분야는 종사자 300명 미만 기업의 식당, 화장실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 기숙사 건축비를 최대 6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업환경 분야는 종사자 50명 미만 기업의 작업대, 환기장치 개·보수 등의 시설 개선비를 최대 3000만원까지 주고, 종사자 10명 미만 영세 기업은 근로·작업 환경 개선비를 각각 10% 추가 지원해 4500만원까지 지급한다. 

성남하이테크밸리 등에 지은 지 10년 이상 된 지식산업센터가 노후 기계실, 전기 설비 등 근로환경 개선 사업을 하면 최대 6000만원의 보조금을 준다.

시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12월 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여성 기업과 일자리 우수 인증 기업은 가점이 있다. 신청은 시 기업지원과를 방문하거나 관계 서류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