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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시너지 불확실성 존재"

등록 2019.10.14 08:4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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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넷마블 웅진코웨이 인수, 시너지 불확실성 존재"

【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NH투자증권은 14일 넷마블(251270)의 웅진코웨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소식에 대해 "안정적인 cashflow를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면서도 렌탈사업과의 시너지 효과에 대해서는 의구심을 나타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넷마블은 웅진코웨이의 지분 25.08%에 대해 1.83조원 수준의 금액을 제시해 웅진코웨이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고 알려졌다"며 "넷마블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구독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2분기말 별도 실적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 1조1400억원, 단기금융상품 2272억원, 지분증권 1조400억원을 포함한 전체 금융자산 2조6700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웅진코웨이는 상반기 매출액 1조4600억원, 영업이익 2734억원, 당기순이익 2023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기준 총 렌탈 546만 계정, 멤버십 63만 계정을 보유하고 있다.

안 연구원은 "이번 인수합병(M&A)이 넷마블의 보유 현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과 게임산업이 흥행을 기반에 둔 사업이라는 점에서 웅진코웨이와 같은 렌탈 사업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캐시플로(cashflow)를 확보할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도 "다만 게임사업과 렌탈사업의 시너지가 쉽게 예상이 되지 않는다"며 "게임사업이 가구보다는 개인 중심일 뿐만 아니라 주력 연령층이 20∼40대 남성층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당장 스마트홈의 주력 가구층과 달라 스마트홈과의 시너지에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관측했다.

또 "지난번에 추진했던 넥슨 인수나 기존에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같은 게임 사업과 연관성이 있는 M&A가 아니라는 점에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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