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 창업 산실 '오픈스퀘어-D' 광주에도 개설
I-Plex광주 136㎡ 규모…전국 6개 지역거점체계 마무리
[세종=뉴시스] 오픈스퀘어-D 광주 건물 전경(왼쪽)과 1층 내부(오른쪽) 모습. 2019.11.06.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 부산, 강원, 대전, 대구에 이어 광주까지 6개 권역의 지역거점체계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전국적인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
행정안전부와 광주광역시는 6일 광주 동구 I-Plex광주에서 '오픈스퀘어-D(Open Square-D) 광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오픈스퀘어-D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지원하는 공간이다.
오픈스퀘어-D 광주는 I-Plex광주 본관 1층에 136㎡ 규모로 마련됐다.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기업 협업공간과 회의실 등을 갖췄다.
광주시는 이 곳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우수사례 공유와 지역 특화 비즈니스 창출 공동프로젝트 참여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중 행안부 정부혁신기획관은 "인공지능(AI) 허브 도시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광주시와 오픈스퀘어-D의 만남이 지역의 AI산업 생태계 조성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픈스퀘어-D와 지역 데이터기관 간 협업을 통해 공공데이터 기반 혁신창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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