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나눔 앞장선다'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 개최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군은 6일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제18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었다.(사진=무주군 제공).2019.12.06. [email protected]

[무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무주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사랑과 나눔을 확산시키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6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제18회 무주군 자원봉사자 한마음대회'를 무주군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새롭게하고 나눔문화를 확산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유송열 무주군의회 의장,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김기원 이사장 등 관내·외 기관사회단체장들과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랑과 나눔을 앞장선 봉사자들이 표장장을 받았다. 무주군 농가주부모임 백혜란 총무와 한국여성농업인 무주군연합회 이명순 회장과 의용소방대연합회 임충성 대원, 무주양수발전소 김기은 팀장, 자율방범연합대 김성익 대장이 자원봉사분야 유공 군수표창을 받았다.
 
전문봉사단 신용숙 회원과 풍선아트봉사단 장경선 회원이 군의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봉사자들은 사랑과 나눔을 이어가기 위해 결의문도 채택했다.
 
자발적인 참여와 배우는 마음으로 성실하게 임할 것과 자원봉사자로서 감사하는 마음과 양보하는 자세로 본보기가 되자는데 뜻을 모았다.
 
행사에서는 한국스피치연구소 안정진 소장이 강사로 진행한 해피레크레이션도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타인을 바라보며 봉사하는 봉사자들이 새삼 대단하고 존경스럽게 느껴진다"면서 "함께 하는 주민복지 실현을 위해 항상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아름다운 뜻을 존중하며 실천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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