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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이지밸런스’로 2조 ‘케어푸드’시장 공략

등록 2020.01.0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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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닭고기 등 5종 연하식으로 제조

[서울=뉴시스] 신세계푸드가 선보이는 케어푸드 브랜드 '이지밸런스'의 연하식 5종

[서울=뉴시스] 신세계푸드가 선보이는 케어푸드 브랜드 '이지밸런스'의 연하식 5종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식품업계 차세대 먹거리로 꼽히는 ‘케어푸드(Care Food)’시장에 신세계푸드가 뛰어든다.

신세계푸드는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이지밸런스’를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케어푸드란 씹는 기능, 소화 기능 등이 저하돼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거나 만성 질환 등으로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식품을 뜻한다. 실버푸드, 시니어푸드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며 상위개념은 고령친화식품이다. 저작 기능 저하를 보완하기 위한 연화식,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환자를 위한 연하식 등이 케어푸드에 포함된다.

고령층 뿐만 아니라 환자, 유아는 물론 주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케어푸드 시장의 주고객층에 해당한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시장은 2012년 5800억원 수준에서 2015년 7900억원으로 성장한 후 2017년에 1조원을 넘었다.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올해는 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고령층 인구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는데 맞춰 소량팩 또는 가정간편식 형태의 연하식이 승산이 있을 것으로 판단, 전문브랜드 이지밸런스를 론칭하고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지밸런스 첫 제품으로는 무스형태로 소불고기, 닭고기, 가자미구이, 동파육, 애호박볶음 등 5종으로 선보인다. 5종 모두 메뉴 본연의 맛을 구현하면서도 삼킴이 편하고 점도·경도·부착성 등을 조절해  혀로 가볍게 으깨 섭취할 수 있게 했다. 이지밸런스는 별도 조리과정 없이 용기째 중탕하거나 콤비오븐에서 가열 후 바로 섭취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신세계푸드의 케어푸드 브랜드 '이지밸런스' 신제품을 활용한 상차림

[서울=뉴시스] 신세계푸드의 케어푸드 브랜드 '이지밸런스' 신제품을 활용한 상차림


신세계푸드는 첫 출시한 이지밸런스 연하식 5종 외에 추가로 제품을 개발해 요양원, 대형병원 등 B2B(기업간 거래) 시장을 공략한 후 향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이지밸런스 론칭과 함께 특허청에 자체 개발한 연하식 및 영양식 제조 기술에 관련된 특허 4건도 출원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국내 유수 대학들과 임상실험을 거쳐 이지밸런스 연하식의 뛰어난 영양성분과 안정성을 확인했다”며 “병원 위탁급식과 가정간편식 제조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접목해 만든 신세계푸드만의 케어푸드로 시장을 성장시켜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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