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중기청, 스마트공장 제조공정 효율·고도화 지원
스마트 공장 구축 기업에 최대 2억원 지원
[광주=뉴시스] = 사진은 스마트 생산 설비를 구축한 제조업체. (사진=뉴시스DB)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기존에 구축된 스마트공장의 고도화와 제조공정의 효율성 강화를 위한 '공정·품질 기술개발' 1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기존에 '제품·공정개선 기술개발'과 '뿌리기업 공정개선'으로 분류해 운영되던 사업을 올해부터는 '현장형 기술·개발(R&D)'과 '혁신형 R&D'로 개편해 지원한다.
중기부는 올해 총 395억50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이번 1차 사업에는 195억원을 지원한다.
현장형 R&D사업은 제조 기업이 직접 생산하는 제품의 생산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공정개선 부분에 최대 1년간 총 사업비의 75%를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직접생산 확인증명서 또는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120억원 이하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혁신형 R&D는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이 중소기업을 비롯, 산·학·연 기관과 협력해 스마트 공장 고도화 수준 향상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총 사업비의 65%를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수준확인서를 보유했거나 기존에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1차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http://www.smtech.go.kr)에서 온라인으로 3월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중소기업 1357콜센터 또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업벤처과(062-360-9131)로 하면된다.
김일선 광주전남중기청 창업벤처과장은 "스마트공장을 구축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 한도가 큰 사업이 신설된 만큼 지역 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이 적극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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