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가면 '화알못'도 '프로 메이크업러'로…파데부터
'전략 상품군' 캠페인 최초 론칭
상품 큐레이션 역량 집약
![[서울=뉴시스]CJ올리브영 '오늘 파데' 캠페인](https://img1.newsis.com/2020/05/03/NISI20200503_0000521328_web.jpg?rnd=20200503114018)
[서울=뉴시스]CJ올리브영 '오늘 파데' 캠페인
[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CJ올리브영이 상품 큐레이션 역량을 집약한 캠페인을 창사 이후 처음 연다.
CJ올리브영은 올해부터 '전략 상품군' 캠페인을 새롭게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고객에게 전문적인 상품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입점 브랜드와 협력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다.
첫 주자는 '파운데이션'이다. 파운데이션은 최근 정교하고, 개성을 살린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2030 세대가 늘어난 데 따라 주목받고 있다.
올리브영은 '매일 다른 날 위한, 오늘 파데'를 콘셉트로 원하는 피부 표현에 따라 골라 쓰는 파운데이션을 다양하게 제안한다.
특히 고객이 피부 특성, 연출하려는 상황 등에 따라 상품을 살 수 있도록 맞춤형 추천을 강화한다.
피부 특성별 파운데이션은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가 가장 많은, 네 가지 핵심 특성을 정립했다. 피부 잡티를 가려주는 '커버', 메이크업이 오랫동안 유지하는 '지속', 매끄럽게 빛나는 '결광', 가볍게 피부에 착 붙는 '밀착' 등이다.
상황별 파운데이션은 일상 속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원할 때, 단정한 연출이 필요할 때, 화려한 메이크업을 뽐내고 싶을 때 등이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간단한 고객별 자가 진단을 통해 상품을 추천한다.
올리브영은 '오늘 파데' 캠페인 영상 광고도 선보인다. 4일부터 31일까지 주요 포털사이트 등 온라인 플랫폼, 올리브영 공식 유튜브·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파운데이션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31일까지 전국 매장, 온라인 몰 등에서 '지베르니' '에스쁘아' '바닐라코' '에뛰드' 등 브랜드의 파운데이션을 구매한 고객은 올리브영 모바일 앱에서 사진을 포함해 상품 리뷰를 작성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120명에게 파운데이션 정품을 증정한다.
CJ올리브영 관계자는 "그간 누적한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상품 전문성과 입점 브랜드와 시너지를 강화하고자 올해부터 전략 상품군 캠페인을 새롭게 시작한다"며 "화장품의 경우 개인 취향과 특성 고려가 특히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상품 큐레이션 역량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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