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래구, 지하보도에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등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시민이 그리는 ‘행복도시 부산’의 요소를 찾기 위해 오는 27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차 시민행복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2018.10.16. (사진 = 부산시 제공) [email protected]
사직동 지하보도는 2002년 인근 아파트와 함께 조성됐고, 횡단보도가 생기고 통행량이 줄면서 2017년 7월 폐쇄됐다. 이후 지난해 유휴공간을 활용한 국토교통부 주관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올 10월에 준공될 예정인 온나는 지하보도 공간을 최대한 활용하고자 4개의 출입구 중 2개는 빗물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캐노피를 설치하고, 2개는 폐쇄해 계단실에 화장실·동아리방·다목적실·사무공간으로, 지하에는 북카페·가상현실(VR) 체험공간·무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영구, 8월 여성 호신술 아카데미 개설
부산 수영구는 오는 8월 수영구 여성 호신술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실전 호신술과 호신용품 사용법 교육을 통해 자기방어방법과 상황 및 장소에 따른 대처법을 배우게 된다.
수영구에 거주하는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8월 18·19·25·26일 각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회당 20명씩 실시한다.
참가신청은 오는 7월 31일까지 온라인, 방문,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수영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구어린이영어도서관, '책 속에서 쿨한 여름나기' 개최
부산 동구 어린이영어도서관은 오는 7월 14~31일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책 속에서 쿨한 여름나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아동극 공연, 체험행사 등 다채롭고 특색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신나는 동화 속 간식 만들기, 동화 속 풍선사과나무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 '잭과 콩나무' 인형극 공연을 연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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