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노년층엔 책 배달, 초등학생엔 도서 패키지
[서울=뉴시스] 서울 강동구청.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강동구립 해공도서관은 임산부를 위한 무료 택배 도서대여 서비스 '책나르미'를 선보인다. 대상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8개월 이상 임신부, 12개월 이하 영아 보호자다. 가입 신청과 신분 확인을 거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책은 1회 6권, 14일간(연장 1회 가능) 대출되고 월 2회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강동구립 성내도서관은 노년층 대상 택배서비스 '은빛책나래'를 진행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전화나 팩스로 대여 신청을 하면 된다. 도서관이 무료 택배로 책을 보내준다. 매주 목요일·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1인 최대 6권까지 30일간 대출할 수 있다.
강동구립 강일도서관은 초등학교 수업에 필요한 교과 연계 도서만 콕 집어 엄선한 독서 리스트를 대여해 주는 '학콕독서'를 운영한다. 패키지 당 올해 2학기 도서와 신간도서 5권으로 구성된다. 학년별 4개씩 총 24가지 패키지가 제공된다. 강일도서관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 1인당 한 패키지,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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