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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노팜, 바레인서 코로나19 백신 3상시험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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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20-08-11 02: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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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생물기술 개발 코로나19 백신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바이오 제약사 중국의약집단(中國醫藥集團 시노팜)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바레인에서 3상시험에 들어갔다고 신화망(新華網) 등이 11일 보도했다.

매체는 바레인 보건부와 시노팜 발표를 인용해 코로나19 백신 후기시험을 바레인에서 시작했다고 전했다.

시노팜 백신의 3삼시험은 아부다비에 거점을 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 그룹42(G42)가 시노팜 산하 중국생물기술(CNBG)과 협력해 6000명을 대상으로 12개월 간에 걸쳐 진행한다고 바레인 보건부가 설명했다.

인구 150만명의 바레인에서는 10일 시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4만4000명을 넘었으며 지금까지 162명이 숨졌다.

시노팜은 현재 아랍에미리트(UAE)에서도 1만5000명을 상대로 코로나19 백신 3상시험을 시행하고 있다.

앞서 시노팜 류징전(劉敬楨) 회장은 7월22일 CCTV와 가진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백신 3상시험을 3개월 이내 완료하고 연말까지 일반에 시판해 투여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류징전 회장은 연말 이전에 코로나19 백신을 출하해 일반인에 주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6월 2개의 코로나19 개발 프로젝트를 주도하는 시노팜 산하 중국생물기술은 3상시험 대상자 부족으로 대규모 임상시험을 실시가 늦어지면서 최소한 2021년까지는 백신 판매 준비를 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중국 코로나19 백신 개발업체는 임상시험 장소를 외국으로 옮겨 이런 난제를 극복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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