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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담댐 수해 4개군, 환경장관 만났다 "진상조사와 보상"

등록 2020.09.18 13:41:26

피해보상 촉구 4개군 주민 6만7800여명 서명도 전달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군수들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찾아 조명래 장관 면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0.09.18. ppkjm@newsis.com

[세종=뉴시스] 강종민 기자 = 용담댐 방류 피해관련 4군(충북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군수들이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를 찾아 조명래 장관 면담을 기다리고 있다. 2020.09.18. [email protected]


[옥천·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전북 진안군 용담댐 방류로 피해를 본 충북 영동군 등 4개군 범대책위원회(위원장 박세복·영동군수)가 18일 환경부를 찾아 철저한 진상조사와 피해 보상을 촉구했다. 

영동군, 옥천군, 충남 금산군, 전북 무주군 군수와 군 의회 의장은 이날 조명래 환경부 장관을 만나 수해 조사와 보상을 위한 법적·제도적 대책 마련, 치수 관리시스템 재정비, 댐하류 지역 안전 보장을 위한 법률 제정 등을 요구했다.

대책위는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 서명도 전달했다.

범대위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간 주민 서명운동을 했다. 4개군 주민 6만7800여명이 서명했다. 당초 목표인원은 4개 군 인구의 15%인 2만6500명이다. 

박세복 위원장은 "4개 군이 정당한 보상을 받고, 합리적인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도록 힘을 합쳐 난관을 풀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달 8일 용담댐이 방류량을 늘려 금강 하류 지역 4개 군 11개 면에서 주택 204채와 농경지 745㏊가 물에 잠겼다.

4개군은 수해 진상조사가 이뤄지지 않고, 침수 피해를 본 주민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면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정부는 지난달 충북 영동, 옥천 군서·군북면, 충남 금산, 전북 무주를 특별 재난지역으로 지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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