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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라임·옵티머스 특검 못 받아내면 야당 문 닫아야"

등록 2020.10.20 19: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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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文정권 몰락 시작…당력 총동원해 관철을"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0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국회사진기자단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8일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2020.10.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0일 국민의힘을 향해 "지금 드루킹 특검때와는 다른 이 좋은 호기에 라임·옵티머스 특검을 받아내지 못한다면 야당은 문을 닫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야당은 국민의 분노를 대신 해야 제대로 된 야당 대접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김성태 원내대표 시절을 거론하며 "문재인 정권 초기 그 서슬 시퍼렀던 시절에도 김 원내대표는 노숙 단식투쟁으로 드루킹 특검을 관철한 바 있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여당의 방탄 국정감사와 야당의 맹탕 국정감사에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마당에 라임·옵티머스 특검까지 관철 시키지 못하면 야당은 2중대 정당이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당력을 총동원 하여 당 지도부가 전면에 나서서 라임·옵티머스 특검을 반드시 관철해 달라"며 "그 사건은 문재인 정권 몰락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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