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영 장관, 대통령 과학장학생과 대담…1회 '대장금톡' 행사
사회 각계 인사 심층 인터뷰 지원 예정
이번 만남에는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학생, 인공지능 선도기관인 구글에서 인턴을 경험한 학생, 사회적 약자를 위한 발명을 실천 중인 학생 등 다양한 배경과 꿈을 가진 6명의 학생들이 그동안 정부의 과학기술 정책과 장관 개인에게 궁금했던 점을 질의했다.
학생들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과학기술 발전방향 및 미래 사회에서 이공학도에게 요구되는 능력 등 미래에 대한 장관의 견해를 질의했다. 또 실제 기술창업 과정 중 보유기술 외 타 기술에 대해 자문을 구하기 어려웠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 필요한 지원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과학기술계 후배로서 장관에게 실패 경험담 등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도 자유롭게 질의와 답변이 이뤄졌다.대장금 톡 첫 회는 다음 달 13일부터 유튜브 대통령과학장학 채널과 과기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대장금 톡(Talk)’은 과기부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의 일환이다. 앞으로 장학생이 만나고 싶은 사회 각계 영향력이 있는 인사에 대해 직접 기획한 주제 등 심층 인터뷰를 지원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된 이후에는 다양한 연구기관·국제기구·산업현장 등 방문 기회와 장학생 간 연구활동 등 소모임도 지원할 방침이다.
최기영 장관은 “미래 주역인 청년들의 다양한 관심사와 고민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만남이었다”며 “과기부가 추진하는 대통령과학장학생 성장지원에 학생들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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